공포의 원점

게임소개
비디오 게임에서 호러게임이라는 장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이라면 바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1996년에 플레이스테이션 1으로 첫 등장한 이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시리즈가 등장하고 있는 게임이죠.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5는 전작인 4와 동일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언제 적이 덥칠 지 모른다는 긴장감에 의한 공포보다는 다수의 적이 나를 해치려 달려든다는 다른 공포 코드를 적용한 4편과 동일한 공포 코드를 보여주고 있죠. 게임은 그 덕분에 호러 게임이라기 보다는 대량 학살이 가능한 액션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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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그래픽은 매우 뛰어납니다. 애초에 공개됐던 스크린 샷에 비하면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PS3로 등장했던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훌륭한 수준의 비주얼을 보여주는 게임인 것은 변함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3인칭의 TPS 시점을 차용했음에도 게임을 조작할 때의 느낌은 고정 시점에서 바라보는 PS 1 버전의 바이오하자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죠. 공격하면서 이동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서서 공격을 해야만 했던 이전 작품과 동일하게, 사격도 칼질도 멈춰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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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들이 등장하는 적의 수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편했던 요소인데, 이번 작품처럼 적이 때로 등장하는 경우엔 상당히 불편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게임성은 똑같지만 시점만 바뀌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조작 체계 때문에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죠.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모든 시리즈를 정리하는 작품답게 그 동안 비밀로 남았던 이야기가 풀려가기 때문이죠.(한글화가 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또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코옵 플레이는 협력해서 난관을 극복한다는 그동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합니다. 특히 2인 코옵 모드에서 그 재미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라이브 매치가 적극적으로 지원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2P 캐릭터인 쉐바 알로마의 인공지능이 답답한 면이 있기 때문에 라이브 매치가 더더욱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조작 요소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다른 매력을 내세워 게이머가 계속해서 플레이하게 유도하는 매력이 있는 게임, 바이오하자드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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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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