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리뷰어의 심정과 하나 되게 해 준 게임
게임소개
비행 액션과 TPS를 한 번에 다루려고 했던 탓일까요? 다크보이드는 게임의 곳곳에서 힘에 겨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아쉬운 게임입니다.
조작감은 나쁘지 않지만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답답하고 기운이 빠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는 달리 주인공의 성능은 그야말로 막강! 엄폐고 은폐고 상관없이 달려들어서 적을 쓰러트리면 그만입니다. 적들의 움직임도 단조로워서 게임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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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과 지상전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공중전의 경우는 속도감도 충분하며, 조작감도 나쁘지 않아 꽤 재미있습니다만,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하지 않다보니 전반적으로 기운이 빠진 게임의 활력소가 되기엔 부족하군요. 하지만 보스전은 꽤 재밌습니다. 공중전과 지상전을 번갈아가며 공략하는 것은 꽤나 신선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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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의 종류도 부족하며, 속성마저 비슷비슷해서 액션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게임입니다. 스토리 역시 개연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건 뭐 쓰다보니 단점만 죽 늘어놓고 있네요.
해외 유력 웹진에서 평점을 5점 줬다는 것이 어째서인지 궁금했습니다만, 잠깐의 플레이로도 그 리뷰어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We are the world. 국적은 다르지만 그 리뷰어와 저는 그 순간만큼은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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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키지
패키지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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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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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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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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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내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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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내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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