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이라는 이름의 전략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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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
골드
네이션스 골드


요즘은 골드시리즈가 유행인가.. 이번에는 네이션스 골드가 출시되었다. 보통 골드 버전이라하면, 오리지널에다가 확장팩을 한 패키지에 넣어 파는데, 네이션스 골드는 기본팩에 20개의 미션이 추가되어 출시가 되었다.
일단 패키지 전면부는 게임내 세 종족의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신나는 표정으로 박혀있고, 그 뒤쪽에는 게임 화면이 메우고 있는 디자인으로, 패키지의 첫인상만을 보면 라이트유저를 위한 게임인 듯 하다. ( 보통 이런 게임은 매니아를 위한 게임인 경우가 많은데... ) 오른쪽 하단부에는 눈에 띠게 '완전한글화'라는 마크가 있는데, 이 역시 캐릭터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귀엽게 박혀있다. 패키지를 뒤로 돌려보면, 왼쪽에는 게임 스크린 샷 3개가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오른쪽에는 게임 소개와 세가지 종족의 소개가 잘 나와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역시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것을 볼 수 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하드보드 지에 끼어있는 CD케이스와 매뉴얼을 볼 수 있는데,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큼지막한 매뉴얼이다. A4 반 만한 크기에, 40여 페이지 전체가 올칼라인 것이 특징이며, 매뉴얼 중간중간에 게임화면과 코믹한 그림이 들어있어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네이션스 골드 패키지의 전체적인 느낌은 라이트유저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듯 하다. 물론 아직 게임을 해보진 않아서 어떤 유저에게 맞는 게임인지는 모르지만, 게임 특성과 패키지 디자인만 잘 어울린다면, 패키지 구성에서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올컬러에 큼지막한 매뉴얼인데, 이것은 비단 라이트 유저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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