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2, 아이디도용 고객서비스 강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월 1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미르의 전설 2의 아이디 도용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젠 2월 1일부터는 아이디도용 팀을 신설하고 이 팀은아이디 도용을 비롯한 게임내의 사기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물론 해킹툴을 이용한 아이디 도용 및 자신의 캐릭터를 타인이 접속하여 아이템 및 캐릭터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도 포함이 된다. 지금까지는 아이디 도용으로 적발된 계정 같은 경우는 영구 계정 압수, 관련 아이템은 북구되지 않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에는 1차와 2차로 나뉘어서 진행이 된다. 1차 도용시에는 7일간 계정정지 및 아이템 회수, 2차 도용시에는 영구 계정 압수 및 아이템 회수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또한 게임 내용상 사라진 일부 아이템 이외에는 아이템 복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사는 "게임에서 캐릭터 및 아이템이 게이머들에게 소중하듯, 회사도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서비스로 앞서가는 게임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