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섣달 이벤트 실시

강준석 draka78@grui.co.kr

넥슨은 2월 2일부터 2월 11일까지 즉 음력으로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서 세시풍속 섣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벤트는 음력 12월 31일인 섣달 그믐날에 새해를 앞두고 서로 복을 비는 새해인사로 집집마다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던 풍습을 이어받아 게임 내에서 음식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바람의 나라 게임내의 민속촌인 '세시마을'에서 진행되며, 세시마을 촌장의 외손주인 오선릉이 이벤트의 방식을 설명하게 된다. 설명을 들은 후에 곶감, 김장김치, 말린생선 등을 오선릉의 동생, 외할머니, 외삼촌에게 전해주면 귤, 제기, 설화의 이슬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다시 오선릉에게 가져다주면 그 보상으로 복조리를 선물로 받게 된다. 복조리는 이벤트가 완료되었음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사용자들은 각 이벤트에서 기념 아이템을 한 개씩 받게 된다. 이 과정을 12번해서 이벤트에 참가한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게임아이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넥슨은 바람의 나라에서 앞으로도 명절 때마다 세시풍속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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