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홀딩스 게임사업본부 '손노리', 넥슨과 온라인 골프게임 개발

강준석 draka78@grui.co.kr

- 국내최초 3D 온라인 스포츠게임 상용화 -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등 게임기획력 인정받은 것 로커스홀딩스(대표 박병무 www.locusholdings.com) '손노리' 게임개발사업본부(이하 손노리)는 온라인 게임 제작사인 넥슨(대표 정상원 www.nexon.com)과 온라인 골프게임<프로젝트 G>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G>는 손노리의 축적된 PC패키지게임 개발 노하우와 기획능력에,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서버 및 네트웍 기술 들을 인정받아온 넥슨의 기술력이 만났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다. 이로써 손노리는 올초 위자드소프트와 공동개발한 '포가튼사가 온라인'의 유료화 성공에 이어, 자회사인 넷마블을 통해 올하반기 중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게임 등과 함께 이번 넥슨과<프로젝트 G>를 공동개발함으로써 국내 굴지의 온라인게임 서버 및 유통업체를 확보, 온라인 게임기획 및 개발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되었다.<프로젝트 G>는 로커스홀딩스가 시나리오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고 넥슨은 서버프로그램 개발, 서버운영, 회선운영 등을 맡을 예정으로 케이블 게임전문 채널인 '온게임넷(www.ongamenet.com)도 기획에 참여한다. 골프 경기를 기본설정으로 하고있는<프로젝트 G>는 온라인게임으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게임단계를 레벨화시킨 것이 특징으로 골프 스포츠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각광받는 게임장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커스홀딩스 '이원술' 손노리 게임사업본부장은 "우수한 파트너들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손노리의 기획력있는 게임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수한 게임 아이템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2년여의 기간동안 게임 '스타리그'를 방영한 바 있는 온게임넷이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여, 방송과 접목한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어서 게임 시장내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프로젝트 G>는 오는 6월 내부 테스트를 거쳐 10월 중에는 일반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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