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아츠,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발표
루카스 아츠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소재로 한 인디아나 존스의 최신작인 '인디아나 존스 : 황제의 무덤'을 발표하고 제작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풀 3D로 구현할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 황제의 무덤'은 1930년대의 나치정권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게이머는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 황제의 무덤 속에 숨겨진 고대 중국의 유물을 지키기 위하여 실론의 정글, 이스탄불의 수중해저, 중세시대의 고성, 중국의 요새, 홍콩의 뒷골목 등에 위치한 각종 나치의 끄나풀들과 아시아의 범죄조직과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게이머는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채찍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권총이나 각종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 올라가기, 수영하기 등의 액션도 취할 수 있다. 비록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액션성을 강조하여 직접 맨손 격투도 할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게임의 큰 특징이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 황제의 무덤은 PC와 X박스, PS 2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02년 가을경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