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E3에서 좋은 성과 올려.

강덕원 campus@grui.co.kr

웹젠이 서비스 하고 있는 '뮤'가 현지시각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 'E3'에 참가하여 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과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쾌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웹젠은 이번 E3쇼에서 별도의 미팅룸을 개설했으며 전세계 메이저급 바이어들과의 격의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외 게임시장에서 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련 시장 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해 바이어들과의 상담 위주로 E3쇼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미팅룸 한쪽 면은 뮤의 대표 캐릭터를 큰 상징물로 제작하여 장식했고, 또 다른 한쪽 면은 게임을 직접 시현하고 사운드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를 장착하여 미팅룸을 찾는 사람들에게 뮤의 게임플레이를 시연하여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뮤의 화려한 그래픽 영상과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및 높은 퀄리티에 미팅참가자들은 찬사를 보냈으며, 예약이 되지 않았던 관람객도 한국에서 온 온라인게임의 퀄리티에 놀라움을 보였다. 웹젠은 이번 E3쇼를 통해, 올해 안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구체화 시키기 위하여 몇몇 업체들과의 마무리 협상을 진행했다. 특히 대만의 게임개발 및 유통, 미디어 퍼블리싱을 하고 있는 유본(U-BON), 소프트월드(Soft-World) 및 중국의 에이씨이(ACE: 블리자드 중국 판권 소유사), 더나인닷컴(The 9.com)과는 아시아 및 중국 시장 서비스 시기, 빌링시스템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중국시장의 경우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의 MOU를 교환했다. 또한, 미주지역의 게임 퍼블리싱을 위하여 Electronic Arts, Activision, THQ와의 상담을 통해 미국 내 '뮤' 퍼블리싱에 관해 논의를 시작했으며, 구체적의 논의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럽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프랑스의 씨티오넷(CTO NET)등과의 개발자 미팅을 통해 웹젠과 뮤를 알리기 위한 미팅이 이어졌다. 그 외로 프랑스의 게임잡지인 PC FUN은 온라인 게임 강국인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의 3D 온라인 게임 리더인 '뮤'를 취재하였다. 웹젠의 이수영 사장은, "해외 진출을 앞두고 뮤의 해외 시장진출의 구체화 및 뮤의 경쟁력을 세계에 검증 받기 위해 참가한 금번 E3쇼에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몇몇 업체와 꾸준한 사업 타진을 통해 올해 안에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가시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뮤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