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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울펜슈타인 랜파티', 성황리에 막내려.

강덕원

(주)비스코(대표 이지영)가 주최하고 앱솔루트 코리아와 로지텍이 후원한 4번째 울펜슈타인 랜파티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12시간동안 종로 국일관 게임아이PC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백여명의 울펜슈타인 게이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클랜매치와 스나이핑 대전, 생일 파티와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랜파티의 대부분을 차지한 클랜매치는 베이스 맵에서 스톱워치(SW) 방식으로 치뤄졌다. 8시간 정도 진행된 클랜 대항전에선 SS(Schutz Staffel: 무장친위대) 클랜이 우승했다. SS클랜의 리더인 김대훈(22) 군은 "랜파티를 위해 몇주전부터 개인 서버를 열어 내부매치로 특훈을 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클랜매치 뒤엔 5월생인 울펜 게이머들을 위한 생일축하 파티가 이어졌다. 생일을 맞은 3명의 게이머들은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빵' 으로 케이크를 얼굴에 덮어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벽 3시부턴 이벤트 종목으로 10대 10 스나이핑 대전이 벌어졌다. 스나이핑 대전은 서버의 리스폰 타임(다시 살아나는 횟수)을 0으로 맞추고 마우저(스나이핑 건)와 나이프만 사용해 상대방 10명을 먼저 제압하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 2시간동안 진행된 대전에서도 뛰어난 개인기를 선보인 SS클랜이 우승했다. 랜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경품권 추첨도 경기결과와 더불어 게이머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경품으로는 그래픽카드업체 (주)앱솔루트 코리아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로지텍에서 자사의 최신 제품을 제공했다. 최신 그래픽카드에 당선된 한 게이머는 "개근상도 받아본 적 없다" 며 눈물을 글썽여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행사가 끝난 뒤 울펜 공식 웹사이트와 각 클랜의 사이트에는 후기가 봇물을 이뤘다. 아이디가 [A2]Andre인 게이머는 "공지기간이 짧아 3차 랜파티처럼 많은 인원이 오진 못했지만 모든 참가자에게 지정석이 돌아갔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는 참가소감을 남겼다. 한편 1차 랜파티부터 우승, 준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SS클랜은 경품추첨에 당선되는 확률도 높았는데, 이와 관련해 한 게이머가 남긴 장난스런 글이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SS는 그래픽카드며 마우스를 어김없이 털어 가는군요. 1차 랜파티때부터 줄기차게 벌어가는 SS, 그들은 신의 앵벌이인 것인가!"

울펜슈타인 공식 홈페이지

: 울펜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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