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온라인 RPG '위드' 베타테스트, 폭발적 반응

강준석 draka78@grui.co.kr

조이임팩트(대표이사 김태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에서 운영을 담당하는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인 '위드'가 베타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클로즈 베타테스트(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가자 일주일 만에 1만명의 유저가 가입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고 클로즈 베타인 만큼 1만 1천명으로 모집을 마감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 평균 250여개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적 관심이 월드컵에 쏠린 상황에서 16강과 8강전이 끼어있던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드가 유저들을 사로잡고 선전을 거두고 있는 것은 단연 빼어난 그래픽 덕분. 실사와 똑같이 묘사된 시원시원한 8등신의 캐릭터, 바람 따라 흔들리는 나무와 풀의 움직임 등 이전의 게임보다 한 차원 수준 높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어 유저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조이임팩트 김태은사장은 "버그가 많은 상황이었지만 6일 동안 무려 9번의 패치를 내놓을 정도로 신속하고 부지런히 테스터들의 비판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전했다. 위드는 2주간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 다음 달 대대적인 오픈 베타테스트(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드는 환타지 풍의 중세 아르미아 대륙에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해 나가는 사람들을 다룬 게임으로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액션, 개성적인 캐릭터 스킬 조합 등으로 유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RPG 게임이다.위드 공식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