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역동성을 좀 더 살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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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의 간판 선수 길버트 아레나스의 드리블 모션이 담긴 패키지 앞면에서 NBA와 농구의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게임 스크린샷과 설명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스크린샷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는 것 같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플레이어의 화려한 몸놀림 재현' 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PSP이기에 비디오 게임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 아쉽네요. 패키지 내부는 그저 깔끔한 모습 뿐입니다. 피파와 NBA 모두 깔끔함을 주제로 잡은 걸까요...? 매뉴얼은 설명이 깔끔하게 담겨있기는 하지만 스크린샷이 너무 없어 답답합니다. 농구의 역동성을 더 살려 패키지를 디자인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