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프로젝트, 전격 개편

강준석 draka78@grui.co.kr

- 새로운 얼굴로 여름 방학을 노린다.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인중)에서 개발, 한빛소프트(대표이사 김영만)에서 운영 중인 서바이벌 프로젝트가 여름 방학을 맞이해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29일 단행될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의 서프와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유저들과의 커뮤니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주의 쪽지, 초대하기, 길드원찾기, 은인등록, 원수등록, 교환 등 가능한 모든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친구와 함께 즐기자는 서프의 캐치 프레이즈를 강조한다. 한편, 총 여덟 명의 캐릭터 중 일곱 번째 캐릭터인 마검사 호크(Hawk)가 공개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5월초에 공개되어 팀전과 서바이벌전에서 인기 캐릭터로 각광 받았던 오렐리 이후 2개월 만에 등장하는 호크 캐릭터는 장거리 공격이 벽이나 장애물들을 통과해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레벨 카드의 추가, 점수 계산 방식의 변경 등 다양한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다.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Progressive P2P 엔진을 이용해 실시간 액션 게임을 온라인 상에서 구현했고 기존의 턴제 게임과 달리 실시간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박진감과 스릴이 넘치는 대전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동화풍의 그래픽을 사용하여,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서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는 다소 동떨어진 엽기적인 내용이 돋보이는데 화가 나면 머리 위의 링을 던지고 머리만큼이나 커지는 주먹을 휘두르고 다니는 꼬마 천사, 도끼를 휘두르며 종횡무진하는 바이킹 아저씨, 제대로 하는 마법은 하나도 없는 울보 마법사 등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서바이벌 프로젝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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