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제1회 어린이 S/W지킴이 캠프' 개최.

강덕원 campus@grui.co.kr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품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캠프가 국내 최초로 열릴 예정이어서 교육계와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박연식, www.pdmc.or.kr)가 주관하고 게임유통업체 비스코가 후원하는 '제1회 어린이 S/W지킴이 캠프'가 오는 8월 14일부터 나흘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서울, 경기, 충청지역 10 ~ 13세 초등학생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에게 정품S/W 사용 및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세계 일류 지식정보강국으로의 기틀을 마련코자 계획된 것. 이번 행사는 참석 어린이들을 게임개발사, 일반 소비자, 언론기관, 시민단체 등 몇 개의 팀으로 구성, 실제 S/W 제작에서부터 판매 과정에서 빚어지는 불법S/W의 유통을 체험토록 해 정품S/W 구매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시키기 위한 놀이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런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S/W 저작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이번 캠프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워크샵 및 관련행사를 진행, 행사의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어린이 S/W지킴이 캠프' 공식 사이트(www.sw1004.or.kr)나 전화(02-969-7337)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체험학습으로도 인정되며, 교육 대상자에게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에겐 시상도 한다. ▶주최 : 정보통신부 ▶주관 :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후원 :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자신문사, 어린이경제신문, 삼성전자, 비스코, 아이북랜드, 한글과컴퓨터어린이 S/W지킴이 캠프비스코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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