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에 앞장서

강준석 draka78@grui.co.kr

최근, 게임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게임 내 역기능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 따라, 올바른 게임 산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에 노력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3D 온라인게임 '뮤'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주)웹젠(대표 이수영)은 지난 해 11월에 상용화하여 현재 국내 3D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최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업체로서 올바른 게임 문화형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련 업계에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서울 방화동 국제 청소년 센터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캠프'를 후원하여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들에게 게임에 대한 왜곡된 고정관념을 없애고, 게임도 하나의 놀이 문화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이 행사에 참가한 많은 가족들은 프로게이머를 비롯하여 쉽게 보기 어려운 게임 관련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추억에 남을 만한 최고의 여름으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웹젠은 이러한 행사 후원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게임 내 캠페인과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게임 내 정정당당 플레이 캠페인을 통해 게이머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게이머 스스로의 의식 전환을 유도해 바람직한 사이버인의 상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이슈가 되었었다. 또한 지난 7월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올바른 사이버 문화 정립을 위한 거리고시-Lost Continental-MU' 행사를 직접 개최하면서 게임과 문화 예술을 결합시켜 총체적인 문화 환경에 기여함으로써 게임과 관련한 종래의 형식적인 이벤트들 중심에서 탈피, 예술적인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문화적 시각을 갖도록 노력했었다. 이 외에, 최근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를 대상으로 서울 지방법원에 '온라인게임 아이템 등의 거래중개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여 아이템 현거래에 정확한 판례를 규정짓기 위한 초유의 시도 또한 주목받을만 하다. 이에 관련해 ㈜웹젠의 이수영 사장은 "정부, 게임업계와 게이머가 하나되어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에 많은 노력을 해야할 때이며 특히 국내 게임산업에 큰 획을 긋고 있는 메이저급 회사의 주도적인 문화형성이 더욱 절실하며 그 일선에 웹젠이 서 있겠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뮤 공식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