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프로젝트', 업데이트 연기에 유저들의 엽기발랄한 항의 줄이어.

강덕원 campus@grui.co.kr

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아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서바이벌프로젝트(이하 서프)가 지난 8월 31일에서 9월4일로 업데이트 일정이 연기되면서 유저들의 엽기 발랄한 아우성에 몸살을 앓고 있다. 기존 인터페이스의 대폭 수정과 유저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7번째 캐릭터 마검사 "호크"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서프의 연기 소식에 엽기적인 방법으로 항의를 대신했다. 업데이트 일정의 연기에 대한 작은 사과의 의미로 미리 지급된 프리미엄 캐릭터를 이용한 스크린샷을 찍어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베스트 스크린샷의 응모작을 보내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 이것은 유저들의 귀여운 항의이자 동시에 서프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개발사인 아이오 엔터테인먼트의 김인중 사장은 '8월 31일 업데이트를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빠른 업데이트보다 안정된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연기하였으며, 보다 안정된 게임을 서비스하여 유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서버이벌 프로젝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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