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한가위 맞이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 실시

강덕원 campus@grui.co.kr

3D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은 일년 중 가장 풍성하고 넉넉한 우리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내 행사인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흡사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역습'을 연상시키는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로랜시아, 노리아, 데비아스 세 곳의 기존 뮤 지상 사냥터 곳곳에서 세 가지 새로운 몬스터들이 스무 마리씩 떼지어 나타나 멋진 아이템과 무기, 그리고 보석을 선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규 몬스터들이 지하에서부터 솟아오르는데, 이는 기존 하늘에서 착륙하는 드래곤 환수 이벤트와는 달리 하루에 3번으로 횟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황금버지드래곤의 출몰처럼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랜덤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신규 몬스터들은 로랜시아와 노리아, 데비아스 각 사냥터에서 만날 수 있는 기존 몬스터들보다 강하고 무리지어 나타나기 때문에 혼자서 사냥하기가 벅차지만, 여러 명이서 함께 사냥을 하게 되면 중저레벨들도 충분히 몬스터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얼마 전 종료되었던 카오스이벤트가 주로 고레벨들을 위한 행사였던 것에 비해 온 가족이 함께 플레이하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웹젠 측이 배려한 부분이다. (주)웹젠 관계자는 "3D 온라인게임 뮤는 초등학생부터 50대 성인까지 적게는 10명에서 20명이 넘는 가족과 친지로 이루어진 한가족 길드들이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범용적인 게임"이라며, "기존 사냥터에서 새롭게 출몰하는 지하군단을 물리치기 위해 온 가족이 협동 사냥을 하는 '지하군단의 반격' 시스템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이 이루어지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런 뮤의 한가족 길드 구성원들은 전국 각지, 심지어 해외에 떨어져 살고 있는 친지들끼리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채팅을 통해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티 시스템이나 길드전뿐만 아니라 너무나 예쁜 요정의 도움을 받아 사냥하게 되는 뮤 게임의 특성은 애인, 부자, 친구끼리 게임을 즐기는 많은 커플들을 배출해내기도 한다. 금번 '지하군단의 반격' 시스템은 카오스시스템처럼 이벤트 기간이 지나도 지속될 예정이지만, (주)웹젠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템 드랍율을 높이고 몬스터 수치를 낮춰 한가위 동안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주)웹젠은 카오스이벤트를 통해 뮤의 동시접속자수가 4만 명에 이르러 서버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지하군단의 반격'을 통해 다시금 온라인게이머의 폭주할 것에 대비해 추석연휴 전날 뮤의 제8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제8서버가 오픈하면 뮤는 동시접속자수를 5만 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게 되며, 올 하반기에도 (주)웹젠은 참신하고 지속적인 이벤트들을 통해 상승 곡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뮤는 동시접속자수 3만8천 명, 누적회원 3백만 명, 누적유료회원 48만 명, 월평균 매출 32억 원을 뛰어넘고 있고, 단일 게임으로서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중 넘버2를 기록하고 있다.뮤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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