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 PC 패키지 불필요한 낭비 줄인다.

강덕원 campus@grui.co.kr

EA 코리아가 PC 패키지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기존 PC 패키지에서 사이즈를 줄이고, 내부는 플라스틱 DVD 케이스를 넣어 내구성과 편의를 도모했다. 또, 게임 매뉴얼도 플라스틱 케이스 속에 홀더가 있어 게임CD와 같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패키지에 대해 게이머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기존 PC 패키지는 부피가 커서 CD만 빼고 버리게 되는 등 자원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EA의 새로운 패키지는 책장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앞으로 패키지를 소장하는데 용이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와 같은 컴팩트 사이즈의 PC 패키지가 사용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매장 내에서의 시각적 홍보효과와 타 제품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도입되지 못했었다. 패키지의 사이즈가 작아짐으로써, 소매상의 전시공간도 늘어나게 되며, 보다 깔끔하고 효과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새로운 패키지는 10월 18일 발매될 '니드 포 스피드 : 무한질주 2'부터 시작해 앞으로 나올 모든 EA 코리아의 PC 제품에 사용될 계획이다. EA 코리아의 아이린 추아 사장은 '패키지의 제작 비용은 증가하지만, 소비자와 환경을 먼저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며, '이 패키지는 미국에서 발매된 패키지와는 또 다른 패키지로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패키지다'라고 패키지에 대해 설명했다.EA 코리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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