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TV 방송을 통한 게이머 사로잡기에 나서

강덕원 campus@grui.co.kr

3D 온라인게임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은 TV 방송과 연계하여 기존 회원 및 신규 게이머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뮤'는 지난해 11월에 상용화하여 현재 포스트리니지로 급부상한 게임으로 국내 최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범용 게임이다. '뮤'가 단기간내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수준높은 3D 그래픽과 기술력뿐아니라 서비스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원터치 서비스와 친친고객만족 캠페인등의 고객 우선주의 캠페인과 무엇보다도 시의 적절한 프로모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뮤'는 근래에 TV 게임방송의 시청률이 급증함에 따라 방송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10대위주의 타켓층을 상대로 방학 시기에 맞춰 집중 방송되었던 것을 85.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대이상의 유저들을 위해 평일, 주말 오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내용면에서도 서비스 초창기에 주로 다루어졌던 기행 공략 위주의 방송을 탈피하여 '뮤'만의 독창적인 이벤트로 뮤티즌들을 적극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얼마전, 온게임넷을 통하여 뮤 최고 고수 찾기 이벤트를 벌여 각서버별로 최고수를 찾아내는 이벤트는 진행한 바 있으며, 겜비씨 인류최초의 문명-뮤대륙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유저로 함께 급증하고 있는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스카이겜TV의 생방송 겜비존에서는 ㈜웹젠의 운영기획팀 직원이 직접 패널로 출연해 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궁금증을 질문과 답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각 서버버별로 초중고레벨로 나누어 독창적인 이벤트를 벌여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던전 승마대회'와 '붉은 악마의 열기속으로'라는 축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관계자는 '기술력과 기획력등의 문제로 기존 MMORPG 게임은 단순 기행 공략식의 방송이 주를 이루었지만, 고객서비스 차원의 독창적인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게이머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방송을 통한 PPL광고도 고려하고 있어, 생활속에서 '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뮤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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