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WCG 2002서 세계 챔피언 가린다.

강덕원 campus@grui.co.kr

올해로 2회 대회를 맞이하는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WCG(World Cyber Games) 2002'에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 2'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자웅을 겨루게 된다. 총 40명의 전세계 내노라 하는 선수가 참가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대회에 한국 대표로는 안서용(20세, ID: Kimchisarang_kr) 선수가 출전한다. 안서용 선수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프랑스 대표 1위와 첫 결전을 치룰 예정이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승전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안서용 선수는 마이크로소프트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세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했으며, 케이블TV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HED(Home & Entertainment Division) 내의 게임 관련 부서를 통합해 최근 탄생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사장인 스튜어트 몰더(Stuart Moulder)와 3D 롤플레잉 게임인 '던전시즈(Dungeon Siege)' 개발사인 개스파워드게임즈(Gas Powered Games) 사장인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가 방한, WCG 2002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 현황을 둘러보며 국내 관계자들과도 대담을 할 계획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