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혼, 25일경 중국서비스 유료화 예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유즈드림(대표이사 이만규)이 개발,수출 한 풀 3D무협 온라인 게임 '무혼'이 중국진출 4개월만인 이달 25일경 유료화 된다고 오늘 밝혔다. 무혼의 중국 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북경의 중공망정보통신(CIS: 대표 이동평))은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북경,상해,천진,광주 등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23개의 서버가 개설되었으며 무혼은 북경을 중심으로 하여 '가장 중국적인 무협을 구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즈드림측에 의하면, 회원가입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개월만에 200만 회원, 동접자 2만명을 확보하였으며, 유료화를 통해 회원가입의 제한을 풀고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게 되면 회원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중공망의 이동평 사장은 '무혼은 유려한 무공동작을 3D로 표현하여 무협을 사랑하는 중국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의 대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중공망측에 의하면, 현재 중국정부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제한정책에 따라, 외국산 게임의 경우 서비스코드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서비스코드를 받은 한국산 게임은 없으며, 이와 관련 최근 상용서비스 중인 몇몇 한국게임들이 중국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동평사장은 '무혼은 외국산게임 서비스코드 1호가 될 것이며, 다음주 중 코드를 발급받아 25일부터 유료화될 계획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무혼을 국내에서 오픈베타 서비스하고 있는 유즈드림은 최근 새로운 아이템시스템, 200레벨제의 도입을 비롯해 게임을 활발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보안대책 및 서비스 활동을 적극 강화하면서 중국서비스와 동시적으로 유료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무혼의 중국내 서비스 지역 (북경,상해,천진,요녕,성도,무한,항주,광주)무혼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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