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멀티 테스트 드디어 시작..

강덕원 campus@grui.co.kr

EA 코리아는 오늘 EA 퍼시픽의 차세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C&C 제너럴(Generals)'의 멀티 플레이 테스터 전용 패키지를 해당 테스터들에게 발송한다고 발표했다. 제너럴 제작의 총책임자인 마크스켁스는 '당초 10월 중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일정보다 많이 늦춰졌다. 참고 기다려준 제너럴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제너럴은 더욱 완성된 모습을 갖출 것이며, 테스터들의 진솔한 의견을 개발진들은 기대하고 있다.'며 테스터들에게 감사와 당부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제너럴의 멀티플레이 테스트 버전은 지난 주말 미국을 시작으로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금일 세관을 통과한 1,100개의 제너럴 CD가 EA 코리아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EA 코리아는 국내 테스터를 위한 특별 패키지에 담아 당일 발송할 예정으로, 이로서 토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제너럴의 멀티플레이 테스트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너럴의 테스터는 지난 10월 12일 0시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29분 여 만에 목표 인원인 1,100명을 돌파하였고,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도 테스터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너럴의 베타 버전은 지난 11월 8일, 4개국 인터넷 생방송 팬미팅에서 공개된바 있는데,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게이머는 '오늘 게임을 해보기 전에는 제너럴이C&C의 묘미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해서 우려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C&C 만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게임이 세련되어 졌고,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기대 이상이다.'라며 강한 만족감을 표하고, 멀티플레이 테스트의 시작을 재촉했다.EA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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