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엔터테인먼트, 모바일 게임시장에 도전.

강덕원 campus@grui.co.kr

지난 10월말, 천하일품요리왕이라는 국내최초의 요리시뮬레이션게임으로 게임업계에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T3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엔 모바일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티쓰리는 모바일 전문회사 베델시스템과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 그 첫번째 타이틀은 현재까지 7년 이상 절찬리에 연재중이며, 이미 현상태, 한영, 전국도 등의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청소년물 만화 "짱"이며, 두번째로 선보이는 게임은 송강호, 김혜수등의 연기가 돋보였던 100년전 야구영화 "YMCA야구단" (제작사:명필름)이다. 먼저, 짱 모바일의 개발은 현재 90% 이상 완료된 상태로, 서비스 이전에 마지막 점검 작업인 최종테스트 중이고, 12월 중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선보이는 게임은 송강호, 김혜수등의 연기가 돋보였던 100년전 야구영화 "YMCA야구단" (제작사:명필름)이다. 스포츠 게임에서 야구게임은 국내만 하더라도 확실한 야구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데다, "YMCA야구단"이 그냥 평범한 야구 영화가 아닌 100년전 우리나라에 최초로 야구라는 스포츠가 들어왔던 시기의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언어적 표현, 선수단이름, 유니폼, 방망이 등의 운동기구, 야구장 등의 모습들이 모바일 게임속에 코믹하게 표현 되어, 현재의 프로야구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티쓰리는 이번 명필름과의 제휴로, 앞으로 명필름에서 기획하는 영화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게임의 기획 또한 더불어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YMCA야구단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는 1월 예정이다. 또한, 티쓰리는 벌써부터 모바일 "짱" 과 "YMCA야구단" 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작가 번개 사인회, 모바일 게임대회, 캐릭터/벨소리 다운로드, "YMCA야구단" 비디오/ DVD 출시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준비 중 이라고 한다.T3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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