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EX 2002, 마감.

강덕원 campus@grui.co.kr

지난 12월 12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 15일까지 사흘간 계속되었던 KAMEX 200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된 KAMEX 2002는 개막일인 12일에 약 3만명의 인파가 몰린데 이어 주말인 11일, 12일에는 오전 일과를 마친 직장인과 가족단위, 초중고학생을 비롯해 게임을 즐기러온 매니아와 유저, 바이어 등 10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장사진을 연출하기도 했다. 집행위원회측은 이번 행사기간에 약1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의 참여가 3,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KAMEX 2002를 통해 약 1억7천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약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는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참여한 업체도 적었으며, 온라인 위주로만 전시회가 진행되어 세계 4대 게임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에 비해 준비가 소홀하지 않았는가 하는 지적 역시 많이 받았다.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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