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 GDC에서 기조 연설

강덕원 campus@grui.co.kr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는 오는 3월7일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Game Developers Conference)의 초청으로, 한국과 아시아 온라인게임에 대한 소개 및 향후 온라인게임 시장 전망과 엔씨소프트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다. 3월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GDC는 올해 17회를 맞는 게임 전문가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세계 게임 전문가들이 강연, 토론, 워크샵 등을 통해 최신의 게임 개발 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는 정보의 장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비스니스 및 법률' 부문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아시아에서 온라인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과 향후 전략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인터넷망을 통해 수십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 즐기는 온라인게임은 엔씨소프트 '리니지'의 성공 사례가 해외에 알려지면서 세계 게임 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가장 앞선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어 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이번 GDC 기조 연설에서 아시아에서 온라인게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여러 비즈니스 환경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미국 지사인 엔씨 오스틴의 CEO 로버트 게리엇(Robert Garriott)은 GD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6일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주재할 계획이다.엔씨소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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