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인, 새 서버 ‘디토미아’ 추가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엑사인에 4월5일 새로운 서버 '디토미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디토미아'는 PvP(Player vs Player)모드가 지원되는 서버로, 플레이어 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서버이다. PvP모드가 지원되는 서버는 플레이어에게 가해지는 인위적인 제한이 없고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서버이기도 하다. 엑사인은 이번 '디토미아' 서버가 증설됨으로 PvP모드가 지원되는 서버가 3개, 지원되지 않는 서버가 3개로 총 6개의 서버가 됐다 엑사인은 지난 3월말 0.60패치 이후 10일만에 동시접속자수가 30% 증가하는 등 유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유저들에게 보다 쾌적한 게임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급하게 서버를 확장하게 됐다. 0.60 패치 이후 눈에 띄게 유저들이 늘어나는 것은, 엑사인이 패치 전에 접수됐던 유저들의 의견 중 68%를 패치에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기획의도에 벗어나거나 기술적으로 구현 불가능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사용자들의 제안을 대부분 수렴한 것이다. 한편, 엑사인은 현재 매일 오후 5시와 밤 11시에 '하르누이크 질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방법은 아르케 마을 북부와 남부에 있는 NPC를 반환점으로 아르케 마을 주변을 한바퀴 완주한 후, 마을 안에 있는 '텔레포터 꼬마'들을 찾으면 된다. 이때 '텔레포터 꼬마'를 찾는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지며,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케포션' 아이템과 '초보용사'를 칭호도 선사하고, 1~3등에게는 게임 내 화폐인 '데니'를 추가 지급한다. 엑사인의 총괄 기획자 '권순성' 개발팀장은 "앞으로 공개할 던전과 필드 마을을 기대해도 좋다"며,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게이머들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퀘스트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엑사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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