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랜시아', 재미를 위한 다양한 패치 실시.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일랜시아'에 ▲로랜시아, 세르니카 농장 ▲주사위게임 ▲ 스킬/스펠창의 카운트 기능 ▲연금술사 직업과 2차직업옷 3종류를 추가하는 패치를 실시한다. '로랜시아, 세르니카 농장'에서는 사과나무, 당근, 감자, 참나무, 벼 등의 씨앗을 뿌려 해당 열매를 수확하는 보람과 돼지, 닭, 사슴 등의 가축을 기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캐릭터가 가꾸는 식물/나무와 기르는 가축은 모두 캐릭터의 소유가 되어, 캐릭터명이 붙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농장의 파미 NPC(Non Playable Character ; 보조캐릭터)에게 퀘스트를 통해 육성기능을 배우고 씨앗을 심은 후, 퀘스트에 따라 가꾸면 자신의 캐릭터 이름이 붙은 식물/나무를 키울 수 있다. 가축들도 퀘스트에 따라 기르면 캐릭터가 테이밍되어 캐릭터주변을 따라다니는 애완동물이 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쏠쏠한 재밋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주사위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진행방향으로 이동하는 게임방식으로, 아이템 칸에 도착하게 되면 해당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단계의 마지막 칸에 도착하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아이템 칸에서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많아져 보다 흥미진진한 게임이 된다. 게임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주사위게임"은 총 10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아이템을 최대 10000개까지 받을 수 있어 유저들에게 흡인력있는 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랜시아'에서 핵심을 이루는 스킬/스펠기능을 단계별로 진행상황을 볼 수 있도록 "카운트 기능"을 추가하고, 글씨폰트도 자간을 좁히고 외곽선을 넣어 부드럽고 정리된 글씨체를 제공, 게임의 편의성을 보다 강화했다. 나뭇잎이나 약초 등을 이용하여 포션류를 제작하는 '연금술사'직업 1종과 순수의 기사, 빛의 기사, 어둠의 기사 등 세 종류의 '2차 직업옷'을 추가하여 캐릭터를 선택 ∙ 이용함에 있어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일랜시아'의 최진호 개발팀장은 "이번 패치는 게임에서 다양한 재미요소를 구현, 유저들이 진정으로 게임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라며, "대다수의 온라인게임은 레벨업이 주요한 게임성이지만, '일랜시아'는 게임자체로도 매력적인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일랜시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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