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비', KFC 2차 공동 마케팅 진행.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KFC와 함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를 이용하여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제 2차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인 "KFC 키즈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비엔비" 피규어(figure) 인형을 제공하는 행사로, 작년 12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의 캐릭터 인형 3종을 KFC의 인기 메뉴와 함께 특선 세트로 구성했던 행사에 이은 두번째 공동마케팅이다. 동시접속자 33만 명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는 게임 내에 "신개념 PPL 프로모션"을 도입, 'KFC 할아버지' '치킨 이미지' '로고송' 등을 이용한 "KFC맵"을 서비스하고 있다. 마을과 공장, 해적선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KFC맵"에서는 빠른 속도로 맵을 이동하는 '우주선' 아이템 대신 KFC 치킨이 가득 담긴 '치킨박스'를 타고 날아다닐 수 있으며, 게임 배경 음악으로 'KFC 로고송'이 흘러나오는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등장한다. 2000년, '퀴즈퀴즈'로 온라인 게임 최초의 PPL을 도입했던 넥슨이 KFC와 함께 새롭게 시도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 게임 내 PPL은, 기존 공중파 등에서 보여졌던 PPL 기법이 시청자들의 참여까지 끌어내기에는 미약한 일방적인 전달 및 소구 방식이었던 것에서 진일보하여 게임 내의 PPL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 즉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하고" "작동하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는 면에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하고 있다. 넥슨의 정상원 사장은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 다른 캐릭터 상품에 비해 '선호도'와 '구매의향'이 높게 조사된 '비엔비' 캐릭터를 이용한 양사의 공동 마케팅이 지난 겨울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視/廳/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새로운 PPL 기법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점차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크레이지 아케이드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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