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바탕으로 그려진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PC

열풍! 반지의 제왕!
최근에 개봉한 영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이 엄청난 흥행가도를 달리며 겨울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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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눈에 영화 반지의 제왕은 해리포터를 견제하고 해리포터가 쌓아놓은 판타지 소설 영화화 붐을 이어가기 위해 제작했다고 보여지는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반지의 제왕은 첫 번째 도전인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가 '해리포터 : 마법사의 돌'과 비슷한 승부를 벌였고, 이번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은 '해리포터 : 비밀의 방'을 누르고 새로운 판타지 바람을 불러왔다. 이런 영화의 성공은 여러 편의 '반지의 제왕' 번역본 출간은 물론, 게임의 출시로도 이어져 PS2용으로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게임이 정식 발매되고 PC용으로는 오늘 소개할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가 출시되었다. 영화를 게임화하는 판권은 EA에 있기 때문에 반지 원정대의 제작사 측은 소설의 판권을 획득해 게임화하였는데, 과연 반지 원정대가 영화로 시작된 판타지 바람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소설의 게임화는 가능할까?
필자가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한 부분은 소설을 게임으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캐릭터들의 모델링에서 특히나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강직한 느낌의 장발을 하고 있는 아라곤, 고집불통의 텁수룩한 긴 수염 드워프 김리, 젊은 미소년 풍의 엘프 레골라스 등의 모습은 영화의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했다. 물론 이 모델링의 모습이 소설을 바탕으로 표현된 것이고, 영화에서도 그 모습을 따라간 것이니 이는 당연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설에서 환갑을 넘겼고 인간 수명으로 따지자면 약 30 ~ 40세 정도의 나이인, 프로도의 모습이 영화와 같은 10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영화의 이미지가 너무 확실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면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
비주얼적인 면이 영화를 따라갔지만, 게임의 내용만큼은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톰 봄바딜의 등장이다. 물론, 게임의 진행순서도 소설의 내용을 착실히 따라가고 있으며, 이런 진행과정속에서 게이머는 소설에서 인물들이 행동한 일들을 게임 속의 퀘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지도를 펼쳐서 원정대가 거쳐온 지역의 위치와 그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는 기능 덕에 소설을 읽어본 게이머라면 더욱 쉽게 게임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결국 이 게임 반지원정대는 소설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영화를 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중간의 모습에 위치해 단순히 매니아들만을 위한 게임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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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달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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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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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마을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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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가?
게임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최근 '반지의 제왕' 붐이 일어나면서 이 게임의 대상은 자연스럽게 '영화를 본 후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에게 맞춰졌다. 이것은 게임전반에 걸쳐 확인을 할 수가 있다. 먼저 난이도가 쉽다. 몇몇 이벤트와 신을 제외한다면 게임은 어려움 없이 진행된다. 특별히 전투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게임 중에 등장하는 퍼즐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게다가 등장하는 적의 수도 적고 회복 아이템도 많이 등장한다. 웬만큼 게임을 해본 이라면 5 ~ 6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이렇듯 반지원정대는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상했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자신이 직접 체험해서 소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다. 소설을 읽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은 '왜 이리 짧아! 전투는 왜 이렇게 쉬워?' 라는 말을 하겠지만 소설을 읽은 사람들에게는 '아...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진행되었구나, 톰 봄바딜은 저렇게 생겼구나' 라고 보여주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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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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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 베긴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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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퍼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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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엉성한 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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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떨어지는 간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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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드리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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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속살...
반지원정대는 다른 것은 몰라도 액션만큼은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사실 그러면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 액션이다.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프로도, 아라곤, 간달프 이 3명이다. 프로도는 점프를 할 수 있고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으며, 아라곤은 공격력이 강하고, 강력한 특수기술인 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달프는 마법을 이용해서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치료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 이렇듯 각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 장면에서는 캐릭터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게임이 진행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긴다. 나머지 캐릭터는 무엇을 하는가? 샘, 피핀, 메리, 김리, 보르미오, 레골라스는 그냥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플레이어와 함께 적을 공격한다. 이렇듯 모든 캐릭터를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액션성이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준다. 전투는 타격감이 좋고 조작이 매우 자연스럽다. 또한 적의 공격을 막을 때 움츠리는 동작, 적을 향해서 특수기술을 사용할 때, 아라곤과 간달프가 쓰러져있는 상대를 칼로 내리 꽂아 죽이는 액션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는 요소다. 이것들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여러 가지 그래픽 효과도 좋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적이 공격을 막을 때 튀는 푸른색 불꽃이나, 적들이 쏘는 불화살, 또 후반부에 오크가 다가올 때 불이 번쩍이는 프로도가 들고 있는 검이나 간달프의 마법효과가 그것이다. 하지만 액션성에 비해 어드벤쳐성은 매우 미흡하다. 주어지는 퀘스트나 퍼즐이 매우 쉽기 때문에, 이런 퀘스트나 퍼즐들이 게임을 풀어가는 재미를 주기 보다는 단순한 노가다 차원에서 게임의 진행 시간을 늘려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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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크하이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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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이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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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그와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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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낮다. 그렇다고 전투부분이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 후반부의 전투는 정말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가장 먼저 플레이 타임이다. 너무나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벌써 끝났어?'라던가 '이렇게 쉬웠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두 번째는 이 게임의 특징이다.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라서 당연히 게임 안의 내용 대부분은 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다. 때문에 소설을 한번이라도 읽은 사람이라면 소설을 생각하면서 게임을 하게 된다. 소설은 자연스럽게 일종의 매뉴얼 역할을 하게 되버린 것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면서 한글화하지 못한 대신 패키지에 들어간 한글 가이드 북을 보게 되면 소설이나 매뉴얼을 따로 보지 않아도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여서 게임의 난이도를 더욱 떨어뜨린다.)세 번째는 등장하는 회복 아이템의 갯수다. 너무나 많은 수의 회복 아이템이 등장해서 게임을 할 때 긴장의 끈을 풀게 된다. 또한 한번 지나간 부분을 다시 돌아가면 그 자리에 다시 회복 아이템이 생성된다. 이러다 보니 회복 아이템이 남아돌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NPC캐릭터다. AI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NPC캐릭터는 무적이다. 플레이어는 무리해서 전투를 할 필요가 없다. NPC를 앞에 세워두고 플레이어는 뒤에서 구경만 해도 충분하다. NPC를 앞에 세우고 플레이어는 뒤에서 열심히 공격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반지원정대를 즐기는 사람은 자연히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좋은 조작성과 액션성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PC게임이나 콘솔게임에서 할 수 있는 게임치고는 너무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진 게임이고, 난이도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분명 잘 만들어진 게임이 될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난이도 때문에 장점을 죽여 버린 꼴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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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오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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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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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기사들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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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요소들..
최근 게임의 경향들을 보면 모두 그래픽이 뛰어나다. 반지원정대도 좋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점점 이렇게 뛰어난 그래픽을 가진 게임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래픽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그래도 몇 가지 이야기하자면 게임 중간에 아주 미세하게 폴리곤이 깨지는 부분이 있었고 캐릭터의 얼굴 그림자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서 시꺼먼 얼굴을 드러낼 때도 있었다. 또한 캐릭터가 물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어떠한 효과도 없어서 밋밋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이 외에는 특별히 나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사운드 부분은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아르곤을 처음 만나는 여관에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나, 톰 봄바딜을 만났을 때와 일행이 위기에 쳐할 때 봄바딜을 부르는 노래는 정말 흥겨워서 따라 부르고 싶을 정도다. 그 밖에 칼과 방패가 부딪치는 소리라던가, 마법을 사용할 때 주위를 환상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음. 그리고 각 지역을 표현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정말 멋지다.
조작성 또한 좋다. 많은 키를 사용하지 않으며, 게임을 진행할 때 불편함이 없는 키 배치는 정말 마음에 든다.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워서 격투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칭찬할 만한 요소라 생각된다.( 이것은 모델의 움직임 또한 한몫했다. )이 외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점 하나! 로딩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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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대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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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톰 봄바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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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달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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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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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의 서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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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간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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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반지원정대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게임 중에 시점 조정이 힘들다는 것이다. 마우스?시점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아주 미세한 편이다. 위를 올려다 보는 것도 힘들고,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3인칭 시점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가 확보할 수 있는 시야의 범위가 매우 좁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하기 쉬운 시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3인칭 시점을 고수하다보니 후반부에 등장하는 좁은 굴에서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고 천장만을 보게 되는 이상한 상황도 일어나게 된다. 만약 다음 편인 두 개의 탑이 발매된다면 이런 시점문제는 벽을 투명하게 해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게 하거나 그런 경우에는 다른 카메라 각도를 지원해서 플레이어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좋은 면을 보여준 게임이지만 역시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이렇게 게임을 출시할 바에는 차라리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모두 한꺼번에 제작해서 발매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게 아니라면 스토리모드 외에 번외모드를 만들어서 진 삼국무쌍처럼 계속 다가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등의 다양한 모드라도 만들어 놨으면 이런 마음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게임인 만큼 플레이어에게 소설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소홀히 한 것은 제작사의 급한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한참 '두 개의 탑'이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시기에 '반지원정대'를 내놓은 것도 당황스러움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보다는 국내에 발매된 제품이 한글화가 되지 않고 들어왔다는 것이 더 마음에 걸린다. 최근에는 콘솔 게임발매로 인해 대부분의 게임에서 '한글화'는 기본적 요소가 되어 가고 있는데, 반지원정대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부분에 대한 원성을 해소하기 위해 한글 가이드북을 준비했지만 한글화를 한 것만큼의 느낌은 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엔딩이 너무 썰렁했다. 게임이 끝나는 지도 몰랐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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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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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을 구한 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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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와 아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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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제까지 엘프는 예쁜 여자엘프이고 남자 엘프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기존의 판타지 통념을 완전히 깨버리고 다시 한번 판타지 붐을 만들어낸 반지의 제왕은 그만큼 대단하다. 덕분에 반지의 제왕이 들어가는 게임이나 제품은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인기를 얻었다. 이런 제품 중 하나인 반지원정대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뒤에 두 개의 탑이 발매되고 왕의 귀환이 발매된 후에 하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다. 분명 반지의 제왕은 몇 가지 단점들을 극복하면 좋은 액션게임으로 남을 수 있는 또한 소설을 본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게임이다. 오래간만에 정통 액션 게임을 하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게임이었다는게 필자의 마지막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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