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주춤거리는 최고의 자리

#PC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린 하이 히트 2003
필자가 야구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이런 필자에게 있어 하이히트 시리즈는 각별한 의미를( 하이 히트 하느라 폐인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에 어느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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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겐 전해진 하이 히트의 2003 발매일은 그야말로 기다림의 시간이요. 충격의 시간이었다.( 필자 개인적으로 예견한 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게임이 나왔기 때문에... )2000에서 2001의 변화 2001에서 2002의 변화를 잘 알고 있는 필자에게 과연 2003은 어떤 모습의 변화가 생겼을지 그 기대감의 정도가 다른 게임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사실 필자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긴 인고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하이 히트 2003이 필자의 손에 주어졌을 때 그 결과는 기대치가 컸기 때문인지 아니면 필자의 야구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자랐기 때문인지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도대체 뭐가 달라졌지?
하이 히트를 인스톨하는 순간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다. 왠지 모를 불안감과 혹시하는 두려움이 필자에게 느껴졌다. 인스톨시의 화면이 2002와 달라진걸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요. 여전히 윈도우 2000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보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만.. 아무튼 인스톨이 끝나고 게임을 시작하자 이런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음을 직감했다. 색깔이 바뀌었을 뿐인 메인 화면을 보는 순간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게임을 시작하고 한 게임, 두 게임... 게임의 수가 쌓여갈수록 필자의 입에선 실망과 아쉬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사소하게 달라진 점 하나를 찾았을 때 기뻐해야 했으며 오히려 전편보다 못해진 부분들에선 화가 아니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이리도 하이 히트 팬들에게 처참하다 못해 참혹한 기분을 느끼게 했어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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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200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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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만 변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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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네..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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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모습을 모두 살펴보자.
하이 히트 2003은 2002와 달라진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아주 사소한 것까지 찾아내 이야기를 하자면 필자가 보기엔 다음과 같은 점이 달라져 있었다.
1. 하이 히트 2003의 로고가 빨간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했다. ( 괜찮음.. )
2. 메인화면에서 왼쪽에 나오는 선수들의 사진이 리그 마크로 변화했다. ( 전보다 못함 )
3. 인터페이스의 색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에서 보라색 계열로 변화했다. ( 훨씬 못함 )
4. 게임 시작시의 로딩 화면이 선수들의 사진과 팁에서 되먹지도 않은 어정쩡한 3D 그래픽으로 변화했다. ( 진짜 이상함 )
5. 게임시 못보던 몇 가지 시점이 새로 생겼다. ( 괜찮음 )
6. 2002에서는 팬스에서 점프를 하나 안하나 그게 그거였지만 2003에서는 팬스에서의 점프를 통해 홈런성 타구도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 아주 괜찮음 )
7. 포수가 공을 잡는 모션이 제대로 변했다. ( 아주 괜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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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하나도 닮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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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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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가 제대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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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트라익 존이 바뀐 규정에 따라 커졌기 때문에 예전보단 훨씬 높은 공에도 스트라익 판정이 나온다. ( 규정이니 괜찮음 )
9. 루심에게 판정을 문의할 때 2002에서는 루심이 결정하기도 전에 결과가 나왔는데 2003에서는 루심의 판정 후에 결과가 나옴. ( 사실적으로 변화된 것이니 괜찮음 )
10. 몇몇 선수의 개성적 폼이 사라짐. 필자가 확인한 선수는 케빈 브라운과 노모 등등... ( 말도 안됨 )
11. 패치 후 작동하지 않았던 마운드 방문 기능 사용 가능 ( 아주 괜찮음 )
12. 선수 소개시 카메라 시점 추가 (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괜찮음 )
13. 홈런을 친 후 홈런임을 확인하고 공을 바라보는 동작 추가 ( 괜찮음 )
14. 해설 몇 가지 추가 ( 추가 사항이 너무 적음 )
15. 'Triple A' 난이도가 사라지고 'Hall of Farmer' 이라는 새로운 난이도 등장. ( 가운데가 아니면 스트라익을 잡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 말도 안되는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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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방문 기능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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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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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난이도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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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새로운 로스터 적용 ( 마이너리그는 여전히 랜덤하게 생섬됨 )
17.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값 상승 ( 작년에 잘했던 선수들의 몸값은 천장부지로 올라감 )
18. 포크볼이 사라지고 커터라는 새로운 구질 등장. ( 괜찮음 )
19. 타구의 궤적 변화 ( 좌익수쪽으로 날아가던 2루타가 거의 사라지는 등 타구의 궤적이 상당수 변화. 괜찮음 )
20. 부상, 실책이 많아짐 ( 필자가 즐기는 MVP 난이도에서 2002에서는 실책과 부상이 별로 일어나지 않았는데 2003은 한경기 평균 양팀 실책 1.5개 정도에 부상은 양팀 합쳐 3경기당 1명 꼴로 자주 일어남. 단 부상은 단기 부상이 많음. )
21. 삼진 동작 추가 ( 괜찮음 )
22. 삼진 잡기가 쉬워짐 ( 다양한 구질에 타자들이 속아주고 멍하니 쳐다보는 삼진도 늘어 한경기 10개 이상의 삼진도 많이 나옴. MVP 난이도 기준 )
23. 2루에서 1루 송구시 어처구니 없는 공중볼을 던지는 경우가 있음. ( 어처구니 없음 )
24. 코치가 사인을 하는 경우가 있음. ( 괜찮음 )
25. 타격시 조금만 스윙을 해도 스트라익 판정이 나옴 ( 2002보다 훨씬 민감 )
26. 송구시 폼이 수정되었음. ( 괜찮음 )
27. 아웃 판정 후 공을 다른 선수에게 던지는 동작이 나옴. ( 괜찮음 )
28. 패키지에 등장하는 선수가 커트 실링으로 변화했다. ( 괜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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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질.. 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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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심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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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포물선을 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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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필자가 대략 40경기 정도를 하고 알아낸 하이 히트 2003의 변화인데 사실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잡아내 그렇지 실상 피부로 느낄 만한 변화는 로스터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로스터의 변화는?
필자는 하이 히트 시리즈를 즐기며 정식 로스터가 아니면 게임을 잘 즐기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만들어진 로스터 패치에 대한 왠지 모를 거부감 때문이었는데 때문에 필자는 2003이 나오기 전까지 즐겼던 2002에서도 오프닝 로스터 파일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고 있었을 정도다. 이런 필자에게 있어 2003의 변화내용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바로 로스터였는데 뭐 당장에 박찬호를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겨갔으니 어찌 기대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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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수가 있을 것인가... 아무튼 하이 히트 2003의 로스터는, 메이저리그들은 전체적으로 현 실정에 맞게 잘 들어가 있었으며 작년에 활약을 한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트레이드시 많은 몸값(?) 상승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유명한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전편보단 훨씬 어렵다. 뭐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1:1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선수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김병현 선수와 이치로의 몸값 상승이 눈에 띄었는데 김병현 선수는 모든 능력치가 거의 최고치로 높아지고 몸값도 이에 걸맞게 올라갔으며 이치로는 트레이드시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요구할 정도로 몸값이 높아졌다.( 2002에서는 두선수 모두 마이너리그 선수만 주어도 잘만 왔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진이 없는 선수들이 많았고 팀이 바뀌었는데도 유니폼이 바뀌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으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전편과 같이 마이너리그 로스터가 확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 매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새롭게 생성이 되게끔 되어 있어 우리나라 선수들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최희섭같은 우리나라 선수가 없는 것에 대해 로스터가 잘못되었다고 불만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로스터 설정시 빠진 것이 아니라 원래 하이 히트의 로스터가 매번 랜덤하게 생성이 되기 때문이 나타나는 문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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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가 매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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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한국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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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능력치(?)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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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 네가 변한게 무엇이더냐?
하이 히트 2003이 사람들에게 실망스런 기분을 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래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 2003의 그래픽은 2002하고 전혀 틀려진 것이 없는데 2002는 당시의 게임들의 상황과 야구 게임의 발전에 비추어 보면 엄청난 그래픽이란( 어디까지나 야구 게임이란 관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2003은 최근의 게임 경향과 2002와의 비교를 통해 평가를 했을 때 거의 최하점을 받아도 할말이 없을 듯 하다. 전혀 틀려지지 않은 관중석의 표현과 선수들의 얼굴 표현, 그리고 여전히 겹쳐지는 각종 동작들과 오히려 줄어든 선수들의 특징적인 몸동작까지..( 1년 뒤에 나온 게임이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을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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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겹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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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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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를 하다 퇴장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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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야 너는 정녕 변화하기 싫었단 말이냐?
하이 히트 2003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2002와 비교해 보았을 때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달라진게 없으며 오히려 배경음악은 2002의 신나는 음악들에 비해 다소 지루하게 들리기도 한다. 해설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맨트들이 다수 추가가 된 듯한데 가장 흔하게 나오는 맨트가 쭉 뻗은 타구를 보고 외치는 '레이저 빔'이라는 맨트다.

여전히 2000은 지원을 하지 않는다.
System Requirements
Operating System: Windows(R) 98/Me/XPHome
CPU: Pentium(R)200 with MMX required
Free Hard Disk Space: 110MB; 300MB recommended
Memory: 64MB RAM; 128 recommended
CD-ROM Drive: 4X speed or better
Video Card: Supports DirectX(R) 8.1 compatible with at least 16MB VRAM
Sound Card: DirectX 8.1
compatible 8-bit(16-bit recommended)
Peripherals Supported: Keyboard, mouse, all DirectInput-compatible** game pads and joysticks
Multiplayer: 56K modem or greater(modem/Internet Play); TCP/IP or IPX(Network Play)
이상은 하이 히트 2003의 시스템 요구 사항이다. 다른 부분은 별로 볼 게 없고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운영체제 부분인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윈도우 2000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전편도 2000을 지원하진 않았었지만 그나마 그때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 어찌하여 2003이 윈도우 2000을 지원하지 않는 것인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윈도우 2000에서 설치시 나오는 failed 라는 문구를 무시하고 설치를 하면 게임이 되기는 한다. )

그 외의 불만들..
윈도우 2000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부분과 게임의 전체적인 무변화 말고도 전작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점이 게임 내에서 몇 군데 보이는데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스트라익의 부제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하이 히트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신묘한 난이도 조절이 부실해지고( 실투를 용납하지 않고 앞선 투구의 패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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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하지 않거나 하는 등등 )난이도를 높이면 무조건적으로 스트라익이 들어가는 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한가지 위안은 그나마 타자들의 스윙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삼진 잡기는 쉬워졌다. )때문에 MVP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포볼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던지게 되는 가운데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외곽을 찌르는 공은 거의 스트라익이 나질 않았다.. )이 점 말고도 병살 플레이시 2루에서 1루에 하는 송구가 포물선을 그리는 경우가 자주 눈에 보인다. 당연히 이런 경우 타자는 세이프가 되는데 당연히 아웃을 시켜야 하는 타자를 아웃시키지 못했을 때의 기분은 참으로 허탈하다.( 이상한 것은 컴퓨터는 병살 플레이를 시킬 때 이런 공을 던지는 경우가 없다. )

하이히트 넌 매너리즘에 빠지면 안된다.
하이 히트 베이스 볼 2003은 이번 작품만을 가지고 보았을 때는 분명 현존하는 최고의 PC용 야구 게임임에 틀림없고 게임의 재미도 넘친다. 하지만 최고의 야구게임이란 호칭과 재미는 2002에도 붙어있는 말이다.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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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만을 위한 수식어가 아니라는 말이다. 보통 다음 작품이 나왔을 때는 '전작보다 못한, 전작을 능가하는'이란 말 중 하나의 말을 쓰게 되는데 하이히트 2003은 분명 '전작을 능가하는 게임'이란 수식어를 쓰기에는 부적절한 게임이다. 더군다나 제작사인 3DO는 PS2에서 하이히트 2003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코 기술력 부재도 이유가 될 수 없다. 제발 하이 히트만큼은 다른 야구 게임들처럼 매너리즘에 빠져 결국 자신을 망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기를 필자를 비롯한 수많은 게이머들은 바라고 있다. 이번 작품의 실수를 거울로 삼아 2004에서는 제대로 된 하이 히트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 추신 - 하이 히트 시리즈를 한번도 즐겨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하이 히트 베이스볼 2003을 꼭 즐겨보길 바란다. 처음으로 이 게임을 접하는 사람에겐 여전히 황홀한 경험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게임이 하이 히트이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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