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의 게임

#PC

오카에릿...
젊음의 열기로 가득찼던 여름이 가고 찾아오는 가을은 낙엽이 지면서 외로운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방황(?)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시끌벅적할 때는 외로움이나 쓸쓸함은 다 잊고 지내다가 막상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자기자신만이 텅빈 공간에 남아있다고 생각할 때는 외롭고 쓸쓸하다고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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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본 심리인데... 이런 가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한 편 보거나, 오락실에 가서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거나 혹은 서점에 가서 책 한편을 읽어봄으로써 외로움과 쓸쓸함 같은 잡다한 생각은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도 하면서 영화도 보고, 소설도 본다면 그야말로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 소개할 오카에릿~!은 바로 그러한 게이머나 사람들의 욕구를 100% 채워 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오카에릿~!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팔콤과 가이낙스 등과 같은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게임도 아니고, 게임 자체도 그렇게 유명한 게임이 아니다. 더군다나 영화나 소설 등과 같은 원작을 토대로 해서 만들어진 게임은 더더욱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카에릿~!은 일본과 한국에서 나름대로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이 게임을 접한 이들은 이 게임에 열광하는 것일까? 분명히 좋아하는 게이머가 있으니까 이 게임이 재미없지는 않을 것인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오늘 필자와 함께 풀어보도록 하자.

깨끗하고 순수한 아이같은 느낌의 그래픽...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여러 콘솔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오카에릿~!에서 보여지는 배경화면이나 캐릭터 그래픽이 성에 차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해두고 싶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PC로 실행되는 영상 소설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오카에릿~!의 그래픽이 상당히 발전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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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동종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래픽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만화와 실사가 결합한 만화영화를 본 적이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오카에릿~!을 플레이 해보면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먼저, 배경 부분부터 보자면, ' 내가 와 있는 곳이야!!!' 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을 정도로 바다, 숲, 마을과 같은 전경의 표현이 잘 되어 자세히 보지 않고 대강대강 본다면 이것이 그림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다. 한 마디로 배경만 봐도 내가 실제로 와 있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물론, 전혀 움직임은 없지만..^^ )두번째로 캐릭터의 그래픽은 사실적인 배경과는 다른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상당히 배경에 어울리면서도 만화처럼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있으며, 특히나 1000 가지가 넘을 듯한 각각의 표정들은 캐릭터 개개인에 대한 몰입도를 확실하게 높여주고 있다.( 집에만 들어오면 이 게임만 해서 게임만 한다고 부모님께 맞아 죽는 줄 알았다는...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것이 얼마나 좋던지 하루가 휙휙 잘도 가더군요.. ㅡ.ㅡ;;; )이쯤에서 대충 정리를 하자면 오카에릿이 보여주는 그래픽의 느낌은( 장르의 특성상 그래픽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깨끗하고 순수한 어린아이의 이미지와 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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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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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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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의 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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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부분을 보자..
오카에릿~!에는 동종의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부분도 다수 보인다.
첫번째로 오카에릿~! 에는 다른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폐인(?)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바로 백수들의 장난감(?)인 인터넷이 존재한다는 것. 오카에릿~!에서 우리는 주인공이 낮에는 교생실습과 연애에 치중하다가 밤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다가 날 밤을 까(?)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기왕이면 게이머들이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경험인 게임하다가 밤새는 장면도 넣어주었으면 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두번째 오카에릿~!의 이야기는 히메카미 섬의 전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에는 질렸다는 게이머에게 새로운 청량제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서로 다른 형식의 이야기가 전개되어도 결국에는 하나의 동일한 목적인 섬의 비밀을 푸는데 접근하기 때문에 엔딩이 가까워지면 한편의 추리소설을 본 듯한 느낌을 가질 수가 있다.
세번째로 음악적인 요소로 접근해서 살펴본다면 다른 동종의 게임들이 엉성하고 단순한 음악으로 지루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반해 오카에릿~!의 배경음악은 순수한 그래픽 이미지에 맞도록 클래식과 발라드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오카에릿~!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나 정식 앨범으로 만들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무척 완성도가 있는 음악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게임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필자에게 음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하나는 프랑스 작곡가 라벨(M.J.Ravel)의 피아노 연주곡인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이고, 다른 하나는 발라드 음악인 '네가 있으니까'를 추천하고 싶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상당히 듣기 좋고 정감있는 곡으로 오카에릿~!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등장하는 배경음악이기도 하다. 그리고, 발라드 곡인 '네가 있으니까'는 주인공과 파트너가 사랑의 정점이 되었을 때 등장하는 배경음악으로 네가 있음에 난 널 사랑할 수 있다는 느낌이 팍팍 와 닿는 음악이다.( 물론, 이런 감상적인 부분은 각자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만큼 오카에릿의 음악은 훌륭하다. )어떤 게이머들은 음악이 나오면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곤 하는데, 상황과 장소에 맞는 음악만 나와준다면 그건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게임 속에 게이머가 빠져버리고 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오카에릿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네번째로 음성 부분은 주인공을 제외한 메인 캐릭터에서 서브 캐릭터까지 지원이 되며, 전문성우가 참여를 해 상당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일본어 회화 공부를 하고 싶다면 대화창과 음성을 번갈아 보면서 들으면, 회화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테이프처럼 구간 반복은 불가능하니 주의해서 들으시길 +.+)
다섯번째로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교생실습이라는 소재가 사용된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가 있다.( 아이들이 짓궂은 질문을 해도 화내지 않고 다 받아주어야 하고, 담당 선생님께 교생실습에 대한 보고서도 써서 제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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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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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저장된 이벤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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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쥬크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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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인 요소를 찾아보자.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자기자신과 게임 속 주인공이 일치가 되어야 한다. 더군다나 영상 소설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자신과 게임 속 주인공이 일치가 되지 않으면 정말 재미가 없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곧 게임을 할 때의 자신은 게임을 하는 자의 시점인 3인칭이 아니라 게임 속 주인공의 시점인 1인칭이 되어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오카에릿~!은 위에서 이야기했던 배경그래픽과 아름다운 표정의 캐릭터를 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더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게다가, 메뉴로 인하여 게임 몰입에 방해가 될 경우를 대비해 X버튼을 이용해서 모든 메뉴를 포함한 인터페이스를 없애 버리는 기능은 물론, 배경만을 보고 싶다면 메뉴창과 대화하고 있는 캐릭터를 없애 버리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히스토리(지나간 글 보기) 기능을 제공해 이전의 텍스트로 된 대화를 시스템이 허용이 되는 한 볼 수 있으며, 음성이 끝나면 자동으로 바로 대화를 넘어가게 할 수 있는 AUTO 방식과 음성이 끝나도 마우스로 클릭을 해야만 다음 글로 넘어가는 MANUAL 방식 모두를 준비해 다양한 유저들의 성향을 만족시키려고 한 점도 높이 사고 싶다. 물론, 글자의 속도를 천천히, 보통, 빠르게 등과 같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누가 말했던가? 인생은 드라마라고...^^ 오카에릿~!은 어떻게 보면 각본없는 드라마와 같은데, 모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귀거나 사랑하게 되고, 남을 가르쳐 보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심한 좌절도 해보는 등 게임을 하다가 보면 드라마와 같이 게임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소설같은 게임이지만, 일종의 시뮬레이션 역할도 수행하는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주인공의 모습은 가끔 볼 수 있지만, 주인공의 얼굴을 끝까지 볼 수 없다는 점도 자신이 바로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개발자들의 세심한 배려였을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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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문은 감정 이입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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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잘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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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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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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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뮬레이션적인 부분도 한 번 찾아볼까?
다른 파트너와 사귀어서 각기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는 연예 시뮬레이션 적인 요소도 오카에릿의 크나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다른 게임도 다 그렇다고 말하면 뭐 달리 할말은 없지만. -.-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 5명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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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캐릭터와 3명의 서브 캐릭터는 게이머에게 커다란 기쁨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일단, 기쁨조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기쁨조는 어떠한 인물들로 구성이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일단, 기쁨조에 소속된 여인들로써 내 여동생과 같이 털털한 나기사와 남자의 배신으로 성격이 매우 더러워진 아키라, 아이들을 위해 매일 낭독회를 열어주는 나미 선생님, 주인공에게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는 토키오와 미오, 글자도 모르는 일자무식이지만, 마음은 순수한 히카루, 귀여움을 넘어서 성숙하기까지 한 어린 캐릭터인 미도리, 항구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미코가 오카에릿~!의 기쁨조로 정식으로 소속이 되어 있는 캐릭터들이다. 물론 게이머는 방과 후에 이들 중 한 명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며 ( 하루에 이동은 2번 가능하다. ) 다른 장소에 각기 가서 양다리 걸치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썰렁한 배드엔딩의 크나 큰 압박(-_-;;;)이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이렇게 좋은 게임에도 단점이...
이제, 오카에릿~!에 대한 카메라 출동(?)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개인적으로 9시 뉴스의 카메라출동을 좋아해서...^^)오카에릿~!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9.0이 업데이트가 되어야 실행이 가능한 게임이다. 만약, 미디어 플레이어가 버전이 낮다면 실행하다가 DLL에러를 내고 종료가 되어 버리는데, 이걸 처음 당해본 게이머들은 당황하기가 쉽다. 또한, 12세 이용가라고 보기에는 아이들이 봐서는 안될 것 같은 장면들이 다수 눈에 띄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게임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세심한 배려를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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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용가라고 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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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적절한 장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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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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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빛 노을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어떻게 제목을 정하다보니 노래제목처럼 되버렸지만, 이것이 오카에릿~!을 해 본 느낌이 아닐까 싶다.( 아, 오카에릿이란 말은 주인공인 요우헤이가 10년만에 다시 고향인 히메카미 섬으로 돌아올 때 , 주인공이나 다른 파트너가 하는 말로 "다시 돌아왔어요~!" 라는 뜻이다. )순수한 사랑은 바보같은, 무식한 사랑 이야기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순수는 무지에서 파생된 말인지도 모르니까.. 오카에릿~!은 성인이 되어서는 진짜 잊혀져 버린 순수, 감수성을 꺼내, 자극을 시켜고 뇌하수체에 감동을 주게 함으로써 모든 부분에서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게임이 아닐까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모든 게이머들에게 재미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전략 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에 빠져 있는 게이머들에겐 영상소설로 분류되는 이런 게임들이 별다른 재미를 줄 수 없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이 가을 쓸쓸함에 몸서리 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게임을 통해 다소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을거라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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