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서풍의 광시곡 일본에 PS2용 판권계약

강덕원 campus@grui.co.kr

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는 일본 팔콤 주식회사와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 게임으로 서풍의 광시곡을 개발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서풍의 광시곡 PS2용 개발은 지난 1998년 소프트맥스와 팔콤사가 맺은 서풍의 광시곡 PC 패키지 게임 일본어판 판권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PS2용 컨버젼에 대한 계약이다. 소프트맥스는 이번 판권계약을 통해 PS2용 서풍의 광시곡이 일본에서 판매될 때 마다 팔콤사가 수수하는 로열티의 40 ~ 48%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PC 게임인 '창세기 외전 – 서풍의 광시곡'으로 잘 알려진 RPG 게임인 서풍의 광시곡은 창세기전 특유의 치밀한 구성과 시나리오로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소프트맥스의 대표작 중 하나. 소프트맥스 정영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일본 내에서 소프트맥스의 게임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하나의 계약."이라며 "신규 게임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해외에서 인기가 있었던 소프트맥스의 기존 게임에 대한 해외 수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풍의 광시곡은 이미 일본에서 PC 패키지로 출시되어 일본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소프트맥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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