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리니지II, 일본에서도 인기 예상.

강덕원 campus@grui.co.kr

㈜엔씨소프트의 리니지II가 동경게임쇼에서 일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9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동경게임쇼 첫날인 오늘, 비즈니스 데이임에도 불구하고 총 2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엔씨소프트 부스에 몰려들었으며 특히 리니지II 시연대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기 위해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일본 합작법인인 엔씨재팬은 부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최신의 동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리니지II 현지 서비스 계획과 프로모션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엔씨재팬은 10월 27일부터 리니지II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텔, 엔비디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일본에서도 전개,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인텔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리니지II 추천 조립 PC' 프로모션은 엔씨소프트, 인텔, 조립 PC 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빠른 온라인 게 임과 유연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HT 기술 기반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가 탑재된 '리니지II 추천 조립 PC'를 구입하는 고객은 리니지 II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리니지II 클로즈 베타테스터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엔씨 재팬 리니지II 일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재훈(朴宰勳) 팀장은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 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8일 하루에만 2만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큰 효과를 거두었던 인텔, 엔비디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일본 현지 상황에 맞게 전개해 일본에서도 리니지 II를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 부스에는 NHK, TV Tokyo, 일본경제신문과 같은 일본 유력 공중파 TV 및 일간지의 취재 요청이 이어져 엔씨소프트에 대한 일본 언론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리니지 2 온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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