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피망의 본격적인 캐쥬얼 게임 도전 '붐붐차차'

강덕원 campus@grui.co.kr

네오위즈는 23일 자사의 게임 포탈 사이트 피망에서 28일 오픈 예정인 캐쥬얼 게임 '붐붐차차'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캐주얼 게임' 붐붐차차는 크리엔트에서 개발한 전략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간단하지만 다양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조작은 방향키와 스페이스바의 사용이 전부일 정도로 간단한 이 게임은 누구라도 한번의 설명만 듣고도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쉬운 접근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는 팀간의 협동 플레이와 아이템 거기에 다양한 게임 요소들로 결코 간단하지 않은 재미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실제로 오늘 간담회에서는 시연이 끝나고 기자들의 짧은 시연이 이어졌는데, 모든 기자분들이 마치 이 게임을 오래 전부터 즐겨온것처럼 금방 익숙해져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 다들 게임을 계속하고 싶어 하는 나머지 진행자가 중단을 시켜서야 게임이 끝났다. ) '붐붐차차'의 전략 요소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요새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것이 주 목적 '붐붐차차'의 목표는 자신의 요새는 방어하면서 상대방의 요새를 먼저 파괴하는데 있다. 때문에 어떤 전술로 적 요새를 파괴할 것인가가 게임의 가장 큰 초점이 된다. 2) 강화된 팀 플레이 위에서도 밝혔듯이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요새를 파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플레이보다는 팀원들간의 협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3) 다양한 조합이 필요한 붐붐카들 '붐붐차차'에 등장하는 붐붐카는 게이머가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는 7종의 캐릭터와 랜덤 칸을 선택했을 때 나올 수 있는 2종의 캐릭터(오픈 베타 이후 공개)로 총 9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 캐릭터는 각기 다른 능력치와 특수무기로 각각 상극 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중요해진다. 4) 배경을 이용하는 것도 중요 '붐붐차차'에는 회복존과 같은 다양한 배경이 등장. 이를 이용하는 전략이 가능하며, 전체 게임 시간이 3분이 됐을 때 나오는 폭격기를 통해 게임이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소개된 '붐붐차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게임이었다. 캐쥬얼 게임이 갖추어야 할 점들을 잘 간직하며 탄생한 게임. 28일 오픈과 동시에 '피망'의 인기 게임이 될거란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게임그루 강덕원 기자피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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