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온라인 음악 서비스 쥬크온 대박 예감.

강덕원 campus@grui.co.kr

네오위즈는 지난 24일 온라인 음악 쥬크온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일동안 쥬크온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가 300만명에 달하는 등 서비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첫날, 쥬크온을 통해 음악을 들은 청취자는 60만명이 넘었으며 쥬크온에 로그인한 최대 동시 접속자(MCU)수 15만명을 돌파하며 세이클럽 내 서비스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쥬크온은 오픈과 함께 사용자가 대거 몰리며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를 빚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네오위즈는 네트웍 용량을 대폭 늘리는 등 증가하는 쥬크온 사용자가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추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쥬크온'은 20여만곡이 구비돼 있으며 빅마마, 이수영, 이효리, 브라운아이드소울, 윤도현 밴드 등 최신 인기가요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또 스팅, 메탈리카, 다이도 같은 최신 팝송을 제공한다. 가요, 팝, 재즈, 클래식 등 음악 장르별로 인기 Top 100을 제공해 다양한 방식의 음악 검색이 가능하고, 자주 즐겨 듣는 음악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의 앨범'으로 만들 수 있다. 쥬크온은 온라인 음악 전용 클라이언트로, 세이클럽(jukeon.sayclub.com)이나 쥬크온 사이트 (www.jukeon.com)에서 프로그램을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웹에 접속할 필요 없이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12월 중 쥬크온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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