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2 블루', 태국 시장 본격 진출.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금일부터 태국에서 ㈜엔플렉스를 통해 '포트리스2 블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로즈베타 서비스는 태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 2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해당인원은 12월 6일 오픈베타 서비스시 다른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CR 해외영업팀 이승철 PM은 "태국 게이머들은 라그나로크처럼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국민성을 갖고 있다"며 "앙증맞은 탱크 캐릭터가 특징인 포트리스2 블루는 저사양에서도 즐길 수 있어 태국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국은 '라그나로크' 등 태국 정서에 맞는 온라인게임이 태국내 PC방 청소년 이용시간을 밤 10시로 규제하게 만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포트리스2 블루'의 태국내 서버운영 등 주요 서비스 업무는 엔플렉스가 담당하며, 마케팅은 엔플렉스의 태국 파트너이자 유수의 IT업체인 '모노테크놀러지'가 맡는다. CCR의 윤석호 대표이사는 "이번 포트리스2 블루 태국 시범 서비스 기간을 통해 포트리스2 블루의 태국내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타 주요 동남아 국가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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