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워3 출전자 16명 확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워크래프트3 세계 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가 한국에서 벌이는 대규모 게임 축제로 워크래프트3 게임대회에는 총 4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세계 워3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1개국 16명. 대한민국 대표 강서우, 이재박을 비롯해 타이완 2명, 스웨덴 2명, 중국 2명, 미국 2명,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싱가포르, 일본, 남아공에서 각1명씩 총 16명이 참가한다. 종족별로는 언데드가 5명, 나이트엘프가 9명, 휴먼과 오크가 각 1명씩이다. 이들은 개막식이 열리는 15일(목) 16강, 16일(금)과 17일(토) 8강, 18일(일) 4강과 최종 결승전을 치루며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겐 2만 5천달러달러, 준우승자에겐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방식은 16강 단판 토너먼트를 거쳐 8강 진출자를 가리고 8강에서는 2개조로 나뉘어 조별 듀얼토너먼트를 거친 후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한다. 4강에서는 각 조 1위끼리 맞붙어 승자는 결승전으로 직행하고 이 경기의 패자는 각 조 2위끼리의 승자와 최종 결승진출을 가리게 된다. 한편,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나흘간 전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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