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 17일 개최.

강덕원 campus@grui.co.kr

17일(토)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네오위즈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네오위즈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게임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이 주최하는 대회로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게임팀 8팀이 참가해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팀을 가리는 대회다. 작년 10월 개막했으며 총상금규모는 6천 8백만원. 17일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는 네티즌 인기투표와 감독 추천선수로 이뤄진 14명의 올스타가 출전 '피망팀'과 '세이팀'으로 나눠 5판 3선승의 대결을 벌인다. 피망팀에는 '4U' '슈마GO' 'AMD' 'Soul' 이 세이팀에는 '한빛스타즈' '투나SG' 'KOR' 'KTF' 가 속해있다. 지난 11일까지 피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네티즌 인기 투표 결과 피망팀에서는 테란 임요환, 저그 장진남, 프로토스 김성제가, 세이팀에서는 테란 이윤열, 저그 홍진호, 프로토스 박정석이 1위를 차지해 올스타에 뽑혔다. 팀당 2명의 감독추천 선수로는 피망팀 최연성,변은종, 세이팀 강도경,조병호가 선출됐으며 스폰서 추천선수로는 피망팀 강 민, 서지훈, 세이팀 김정민,이병민이 뽑혔다. 네티즌 선정 올스타는 1대1 대결로 벌어지는 1,3,5경기에 출전하며 감독추천 선수와 스폰서 추천선수는 2대2로 벌어지는 2,4경기에 출전한다. 사령탑은 각각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 감독인 4U 주훈 감독(피망팀)과 한빛 이재균 감독(세이팀)이 맡는다. 이번 올스타전은 과거와는 달리 상금 500만원이 걸려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경기는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