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CGK,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발표.

㈜손오공은 6일 ㈜사이버프론트제넥스코리아와 PS2용 6개 타이틀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제품군에 대해 공동으로 마케팅, 홍보, 영업,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며, 유통권은 향후 2년간 유효하다. 손오공과 CGK의 이번 계약 체결은 손오공이 기존 PC 패키지 게임 유통 파트너 이외에 PS2를 포함한 비디오 게임 파트너를 찾고 있던 점과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에 지속적이고 협조적인 파트너를 갈망하던 CGK간의 필요 욕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손오공의 최신규 사장은 '올해 손오공의 게임 사업은 분명한 진행과 성과를 보일 것.' 이라며, '사이버프론트제넥스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기쁘게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사이버프론트제넥스 코리아의 신야 이토 이사는 "손오공이라는 든든하고 건실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며, "손오공과 함께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