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레이싱과 아케이드성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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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성을 강조한 오프로드 레이싱
지금까지 레이싱 게임은 지정된 트랙이나 도로 위를 달리는 온로드 레이싱 게임이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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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레이싱 게임은 정형화된 플레이와 지나친 사실성 때문에 자칫 게임의 재미를 잃을 수가 있다. 지금 얘기하려는 '인세인'은 온로드가 아닌 오프로드 레이싱을 다루고 있다. 오프로드 레이싱은 쉽게 말해 출발점과 종착점을 레이서가 원하는 지형으로 달리는 것인데, 온로드보다 좀 더 자유도가 강조된다. 전에도 몬스터트럭 매드시스 같은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온로드의 정형화된 레이싱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과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인세인'은 오프로드 레이싱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아케이드성을 강조한 레이싱 게임을 표방하고 등장했다.

다양한 모드
'인세인'의 레이스 모드는 잼버리 모드, 깃발 뺏기, 오프로드 레이스, 챔피언 쉽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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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한다. 각각의 모드는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잼버리 모드는 체크포인트와 도로가 섞여 있는 것으로 언뜻 보면 쉬울 수 있지만 실제로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필요하다. 깃발 뺏기는 FPS 게임에서 많이 등장하는 것을 레이싱 게임으로 옮긴 것인데, 트랙 위에 꽂혀 잇는 깃발을 재빨리 잡아 체크포인트로 먼저 가져 가야하는 것으로, 최단코스 또는 안전한 루트를 찾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프로드 레이스는 전통적인 오프로드 레이싱의 느낌을 갖게 하는 것으로, 여러 개의 체크포인트를 차례대로 지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이사이 지름길을 두어 나름대로 루트를 만들어 내는 재미가 있다. 챔피언쉽 모드는 각각의 모드를 망라한 것으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수가 있다.

다양한 차량과 섬세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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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에 등장하는 자동사는 작은 버기부터 커다란 4륜 구동 차까지 다양한 자동차가 등장하는데, 색상이나, 브레이크, 서스펜션의 조정같이 어느 정도 튜닝이 가능하다. 이렇게 자신이 셋팅한 자동차는 주행도중 손상을 받거나 하면, 차체에 흔적이 남는다. 미등이 깨진다거나 심하게는 차체 골격이 손상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것은 그래픽적으로 표현이 된다. 트랙을 달릴 때는 오프로드라는 인상이 남게끔 진흙이 튄다거나, 차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세밀하게 묘사되었다고 한다.

멀티플레이를 지원
인세인'은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는데, 코드마스터 서버에서 제공되는 멀티플레이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랜을 이용하여 최대 8명까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오프로드 레이싱에 아케이드성으로 무장한 '인세인', 비포장도로를 신나게 달리고픈 게이머들을 유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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