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복수의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PC

다시 한번 베틀테크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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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워리어4 : 분노의 복수는 매우 뛰어난 그래픽과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비록 액션게임으로 변모했다는 매니아들의 비판이 있었지만...) 이제 그 인기에 힘입어 4편의 확장팩 블랙나이트가 나오게 되었는데 매니아들 가운데 최고의 확장팩이라 평가받는 2편의 확장팩 머서너리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살펴보기로 한다.

스토리
이 작품의 스토리는 맥워리어 4편의 다음부터 맥커맨더 2의 시나리오 사이의 스타이너와 다비온의 전면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Davion의 기병 지휘관으로 몇 년 간 충실히 복무하던 중, 상관과 격렬한 언쟁을 벌인 후 추방당한다. 불명예와 직업 상실, 그리고 지휘관 호칭을 빼앗기게 된 주인공은 당장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즉 Michael Lawhorn 대령과 그의 흑기사단(Black Knight Legion)으로 들어가게 되어 비정한 용병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추가된 맥과 무기
이 게임은 4편의 확장팩이기 때문에 4편에서 그리 크게 변한 것은 없으나 20가지 정도의 임무를 지원하는 미션과 보다 강화된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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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멀티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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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무기 세팅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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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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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장팩답게 새로운 맥과 무기를 지원하는데 이 게임의 주인공 격인 블랙 나이트를 비롯하여 맥커맨더2에서 나왔던 Ryoken, Uller, Wolfhound, sunder 의 5종류 맥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무기는 X-펄스 레이저와 Ultra AC 10, Ultra AC 20, 클러스터 폭탄 등이 새로 지원되는데 멀티플레이 데모버전을 해본 결과 데모버전에서는 지원되는 것이 많이 없어서 정식버전이 나와야지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암시장(Black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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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에 새로이 추가된 사항인 암시장은 전투 중에 얻은 무기와 메크를 판매하고 게이머가 필요한 무기를 구입하는 장소이다. 이 게임은 블랙나이트라는 용병부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공급원을 통해 무기와 메크를 지원받을 수 없는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더군다나 게임의 설정상 큰 데미지를 입은 맥은 다음 전투에 사용할 수 없으며 파손된 무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있으므로 암시장을 잘 활용하는 것이 미션 클리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모드
맥워리어4 : 분노의 복수가 MSN GAMING ZONE을 통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처럼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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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GAMING ZONE을 통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본편에 비해 추가된 사항은 Absolute Attrition 과 Siege Assault, 공격자와 수비자의 제한적인 메크 설정 아래에 전투를 하는 'Mech Strongholds, 클랜 메크기종과 이너스피어 메크가 분리되어 싸우는 Clan vs. Inner Sphere, 소수의 거대메크와 다수의 경량메크가 싸우는 Goliaths의 5가지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인데 이중 공격자와 수비자의 제한적인 메크 설정 아래에 전투를 하는 'Mech Strongholds는 개인전이 아닌 팀원간의 협동전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매니아를 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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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확장팩의 제작사는 CYBERLORE Studios이다. 본편의 제작사인 파사 인터렉티브가 제작한 작품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본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급조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본편의 설정을 충실하게 이어가고 강화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나름대로 정성을 들인 작품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충실한 한글화가 되어 나온다면 우리나라의 맥워리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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