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Xbox 썸머 크리스탈’ 게임대회 열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에 비디오 게임기 Xbox의 새 버전인 'Xbox 썸머 크리스탈'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동대문 헬로우 에이피엠 야외 무대에서 이색 '아이스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새로 출시되는 'Xbox 썸머 크리스탈' 버전은 원래 검었던 Xbox의 케이스를 투명하게 처리한 버전으로, 얼음처럼 맑고 차가운 느낌은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힌트를 얻은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썸머 크리스탈' 버전의 얼음 같은 이미지를 본떠 실제 얼음으로 된 의자와 테이블을 마련해 전시하고, 이 얼음 의자와 테이블에서 그대로 '랠리스포츠 챌린지2'의 대회를 진행했다. '뼛속까지 시리다' '정말 시원하다' 등 감탄사가 연발된 이번 대회에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지완(26) 씨가 우승했다. 우승한 정지완 씨는 "친구가 참가하자고 해서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다."라며 "게임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X박스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가 잘 닿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꺄악' 비명을 지르는 등 대회에 큰 활동을 보여준 여성 게이머 이보름(20)양은 "새로운 경험이라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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