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하반기 대대적인 업데이트 예고

올해 하반기부터 '디오'에 새로운 전쟁 지역인 티벳지역과 문파간의 혈맹을 맺어 공동으로 전쟁을 벌이는 대규모 문파전쟁, 문파에 소속되지 않은 낭인들을 고용할 수 있는 용병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씨알 스페이스(대표 정철화, www.crspace.com)는 최근 서울 한양대학교 동문회 회관에서 열린 '디오' 게이머 간담회에서 하반기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티벳지역은 '디오'의 맵에서 서쪽 끝에 위치하게 될 지역으로 상위 레벨 게이머들을 위해 준비한 맵이다. 이곳은 일종의 전쟁지역으로 이곳에서는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간 대결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대규모 문파전이 벌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문파전쟁은 문파와 문파간의 대결로 한정 되는 게 아니라 정파와 사파로 나뉘어 정파동맹과 사파연합으로 전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문파전용 승급 퀘스트가 존재해 승급을 할 경우 문파의 영역이 확대되며 각 지역에 지점을 설립 할 수도 있게 된다. 용병시스템과 사제 시스템은 '디오'의 커뮤니티 활성을 위해 계획된 시스템으로 용병 시스템은 문파에 소속되지 않은 낭인들을 문파전에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며 사제 시스템은 상위 레벨 게이머가 하위 레벨 게이머를 제자로 삼는 시스템이다. 씨알 스페이스의 박정준 기획이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무엇이 '디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라는 것"이라며 "오늘 진행될 질문과 답변은 향후 '디오'를 살찌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간담회에는 게이머들의 '디오'에 대한 문제성 발언이 쏟아졌다. 특히 가장 시급한 문제로 거론된 게임도중 끊김 현상, 튕김 현상 등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과 '디오'에 새로운 게이머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무료레벨 제한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홍영준 기획 팀장은 "아직 부족하지만 '디오'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문제점들을 해결 할 것"이라며 "게이머들이 지적한 문제는 모든 일을 제쳐 두고서라도 우선 순위로 처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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