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프렌즈, '하이넷 2004' 아시아 초청전 마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중심가에 위치한 신광삼월 백화점에서 펼쳐진 '하이넷 2004 망로유희대새(網路遊戱大賽)'가 손오공프렌즈 소속 이중헌, 박세룡 선수의 경기로 막을 내렸다. 이중헌 선수와 박세룡 선수는 행사 이튿날 열린 초청전에서 싱가폴 대표인 더키(Duckie)와 짝을 이뤄 이번 대회 워3 부문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시콴푸(오크)' '리앙 용 싼(언데드)' '후앙 쳉빙(나이트엘프'와 크로스 매치를 가졌다. 1명씩 번갈아 가며 3경기를 소화한 이번 초청전에서는 이중헌 선수는 리앙과 후앙에게, 박세룡 선수는 리앙에게 각각 승리를 거뒀다. 박세룡 선수는 "한국에서 전혀 쓰지 않는 전략을 사용해서 당황했다"고 말했으며 이중헌 선수는 "한국 선수가 모든 경기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양국 게이머들의 친선이 목적이었던 만큼 결과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하이넷 2004 망로유희대새의 아시아 초청전의 리플레이는 '프로즌쓰론' 공식 사이트(www.frozenthrone.c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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