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WCG 2004 국가대표 선수 출정식' 가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지난 29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세중게임월드에서 XBOX 썸머 크리스탈 번들 특별전과 WCG 2004 국가대표 선수 출정식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이날 1부행사로 진행된 XBOX 썸머 크리스탈 번들 특별전에서는 XBOX용 테니스 게임 '탑스핀' 대회가 펼쳐졌으며 우승은 김제훈(20)씨에게 돌아갔다. 김제훈씨는 지난 5, 6월 7주간 XBOX라이브 상에서 '탑스핀' 세계 1위를 고수한 바 있는 게이머로 상품으로 호주 여행권을 증정 받았다.

2부 행사로 WCG 한국 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하는 WCG 2004 국가대표 선수 출정식이 이어졌다. WCG 2004 국가대표 선수 출정식에서는 XBOX용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의 국가대표 박태진 선수와 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 국가대표 최윤호 선수의 시범 경기가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출전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벤탄 한국MS 홈 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매니저와 김학선 세중게임박스 사장이 참여해 참가 선수들에게는 'XBOX 챔피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반지와 특별 트로피를 제공하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WCG '헤일로' 대표로 2년 연속 출전하는 최윤호 선수는 "올해는 더 많은 연습과 전략 개발에 힘을 쏟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마음껏 발휘하지 못한 기량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휘해 보겠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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