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의 영광을 pc에서!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골든벨!
혹시 이 말을 아시는가? 모TV에서 매주 일요일 방송 중인 학생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에 자주 나오는 말이다. 한 학교 학생 100명이 서든데스형식으로 문제에 도전하여 50문제를 맞추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방식. 그런 골든벨이 이젠 온라인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 자, 게이머 여러분들이여 문제가 남을지 자신이 남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한번 도전해보자! (참고로 후유유는 현재까지 문제만 남았다..ㅡㅡㅋ)

다양한 문제풀이 방식
TV 골든벨을 본 게이머라면 알 것이다. 골든벨 문제의 수준을.. 정말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엄청난 난이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등장하는데, 골든벨 온라인 역시 다양한 문제와 각종 모드로서 중무장을 갖춘 상태이다. 그럼 한번 살펴보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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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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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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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모드
TV 골든벨과 마찬가지로 여러 게이머들이 문제풀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역시 TV 골든벨과 같은 형식의 서든데스방식. 답을 못맞추는 순간 그대로 탈락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5문제가 지날 때마다 패자부활퀴즈도 있으니 일단은 안심! (특히나 패자부활시 "축하합니다"라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노라면 그대로 파워업!ㅡㅡㅋ) 골든벨 모드에선 모든 문제를 맞춰 골든벨을 울린 횟수가 회원정보에 기록이 되므로 자존심을 세우는데도 한몫을 하게 된다.^^;; 더구나 상점에서 지금껏 울린 골든벨 횟수로 상품을 살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후유유는 아직껏 울려본 적이 없지만, 울리는 것을 본적은 있다. 마지막문제에서 틀렸기 때문에.. 지.. 진짜닷!ㅡㅡㅋ) 하지만.. 골든벨을 울리는 것이 쉬운일 만은 아니다. 문제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에 웬만큼의 지식수준으로는 골든벨은 커녕 1번 문제 넘어가기도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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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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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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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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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모드
랭킹모드는 우선 탈락이 없는 모드로, 문제를 맞추거나 틀리는 것에 따라 참가자들의 랭킹이 바뀌는 모드이다. 1등을 하게 되면 모든 문제가 나간 후 점수계산시 보너스를 받게 되며, 역시나 자존심 세우기에 한몫을 한다.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후유유는 자존심에 굉장히 민감하다..ㅡㅡㅋ) 일반적으로 랭킹모드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에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참고로.. 후유유는 랭킹모드시 3위안에 꼭! 들어간다..후훗..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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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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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모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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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퀴즈
'펩시맨을 따라다니는 개의 이름은?' 무엇일까? 정답은 리뷰 끝 부분에 기재토록 하겠다 (메~롱~ㅡㅠㅡ). 위와 같이 조금은 어이없는 말 그대로 넌센스의 문제를 푸는 넌센스 퀴즈. 가끔은 정말 어이없음의 단독드리블 질주를 하기도 하지만, 골든벨 온라인의 딱딱한 문제들에서 벗어나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드이다. 단, 30분에 한번씩 퀴즈가 이루어지기에 기다리는 시간을 잘 분배해야 넌센스 퀴즈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가끔 넌센스 퀴즈만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코너다... 어떤가?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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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정답은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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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퀴즈의 정답은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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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출제자
'미국 흑인문학의 거장 유진오닐의 사위이며, 무성영화부터 유성영화까지 미국 희극영화를 이끌어온 배우라 할 수 있는 어눌한 걸음걸이의 희극배우인 이 사람은 누구인가?' 누구일까? 역시 정답은 리뷰 끝 부분에 기재토록 하겠다^^ 이 문제는 후유유가 골든벨 온라인에 접수시킨 문제이다. 골든벨 온라인은 문제를 푸는 것 외에도 직접 문제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유저들이 낸 문제를 풀 수 있는 나도 출제자 모드가 있다. 이 모드에선 다른 유저가 낸 문제를 맞출 경우 문제를 낸 유저의 포인트도 따라서 증가한다. 퀴즈를 푸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내는 것도 가능한 모드. 지금까지의 퀴즈게임과는 사뭇 다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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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출제자...


노브레인
골든벨이 높은 수준의 문제들로 상당한 지식수준을 필요로 한다면 노브레인은 지식수준 보다는 순발력, 순간 판단력 등을 필요로 하는 단순한 문제들로 구성된 모드이다. 빠르게 돌아다니는 숫자들 중 문제에 제시된 숫자들을 찾아 계산하는 능력이나, 컴퓨터가 친 건반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의 문제들을 볼 수 있다. 골든벨을 하다가 지친다면? 노브레인으로 가서 잠시 두뇌를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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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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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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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숫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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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도둑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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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골든벨 온라인에선 문제를 맞추거나 상위등급을 유지할 때 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이러한 포인트는 캐릭터의 레벨업을 하거나 상점에서 각종 물건들을 사서 아바타를 꾸미는데 쓰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포인트의 효용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아바타를 꾸미는 것이야 개성시대이니 유저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았지만, 레벨이 아직까진 별 쓰임새가 없는 것이다. 그저 겉치장일뿐, 레벨이 높다고 해서 혜택이 있다거나 낮다고 패널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레벨이 높으면 그만큼 골든벨 온라인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뿐이다. 제작사측에서는 문제를 많이 풀며 유저들이 지식을 쌓는 즐거움만을 얻게 하는 것 외에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도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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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샵..


이건 좀 싫다
골든벨 온라인은 유저로 하여금 문제를 풀면서 지식획득의 즐거움이나 퀴즈를 통한 다른 유저와 경쟁을 하는 등의 요소들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문제는 퀴즈를 푸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저 방이나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퀴즈만 풀 뿐이다. 아바타를 꾸미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이지만, 필자처럼 아바타엔 별 관심이 없는 유저들은 그저 퀴즈만 풀고 있으라는 소리인가? 게다가 이 퀴즈를 푸는 것도 많은 헛점이 발견되고 있다. 문제가 나가는 동안 답을 가르쳐주어 퀴즈를 푸는 재미를 떨어뜨리는 게이머들이 있는가 하면, 준비한 문제의 부족으로 게임 몇 번 하다보면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후유유의 접속횟수도 점점 하강곡선을 그려가는 상태.. 이것은 비단 후유유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자체적인 게임홍보의 부족으로 원래 유저수가 적어 점점 가입자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준비된 것이 너무도 부족하여 조금 맛만 보고는 많은 유저들이 떠나는 실정이다. 제작사 측에서는 그저 늘어가는 가입자에 환한 미소만을 짖고 있을 뿐인가? 골든벨 온라인은 분명 지금까지와는 다른 퀴즈게임으로 새롭게 다가오고는 있으나 그저 다가올 때만 새로울 뿐 접하고 나면 별거없는 '빛 좋은 개살구'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대로 살구로서 익어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작사 측에서는 좀더 게이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더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골든벨 온라인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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