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소프트, '가약스'의 생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실시

고누소프트(대표 박흥호, www.gonusoft.com)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가약스(www.gayax.com)'의 생산시스템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7월 첫공개 되었던 '생산 시스템'은 무기와 갑옷 등의 아이템에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보석재료를 섞어 추가 마법 속성을 부여하는 단순한 형태였으나 여러 다양성이 보강되고 완성도가 높아졌다. 특히 '1차 생산단계''2차 생산단계''분해''연금술'로 이어지는 4가지의 중요한 축을 통해 독창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약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생산 시스템에는 낚시와 요리 등 더욱 다양하고 많은 생산 계열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누소프트의 마케팅팀 박희재 팀장은 "온라인 게임에서 '생산'은 때론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도 재미있는 요소가 되는 것"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생산기술을 15단계 이상 익힌다면 누구든 가약스 최고의 마에스트로인 명장이 될 수도 있다"면서 게이머들의 도전을 은근하게 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약스 홈페이지 www.gayax.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생산 시스템 단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생산 시스템 단계의 특징

1차 생산단계 : 생산을 위한 여러 가지 원재료를 모으고 가공하는 단계로 채광, 벌목, 채집을 통해 원석, 가죽, 원목 등 다양한 채집물을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로 가공하는 단계를 말한다. 단순히 재료를 수집·가공하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술들은 개별 숙련도가 있어서 레벨이 높아질수록 수집과 가공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된다.

2차 생산단계 : 1차 생산단계에서 채집·가공한 재료와 게임 내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재료 등을 조합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무기와 갑옷을 제작하는 단계로 역시 레벨이 올라갈수록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와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색상을 가진 염료를 다른 재료로 함께 넣을 경우, 그 아이템에 해당 염료의 색깔이 염색되므로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린 아이템의 제작도 가능하다.

분해 : 아이템을 다시 원재료로 환원하는 기능으로 효용성이 떨어져 버린 아이템 등을 분해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재료로 쓸 수 있게 해준다.

연금술 : 은 금속, 보석, 촉매 등 여러 재료를 조합해서 다양한 마법 시약을 만드는 생산기술로 이미 다른 생산 계열을 사용해 만든 무기나 갑옷 등에 추가로 원하는 마법속성 등을 부여할 수 있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