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카오스' 대만서 호평

'라스트 카오스'가 대만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된다.

나코인터렉티브(대표 한상은)는 23일 대만 타이페이 스플렌더 대연회장에서 '라스트 카오스' 제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라스트 카오스'의 대만 서비스를 진행하는 인스리아(대표 이진혁)와 지난 8월 대만 퍼블리싱과 관련해 24억의 계약금을 받는 조건으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발표회는 '라스트 카오스'를 개발한 개발사인 나코인터렉티브의 한상은 대표는 물론 '라스트 카오스'의 대만 퍼블리싱사인 인스리아의 이진현 대표, 삼우통신 이정우 대표 , 나코엔터테인먼트 홍문철 대표 및 내외신 기자, 업계 관계자들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chinatrust, cdib, ctb등 은행과 금융기관의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포문을 연건 대만 퍼포먼스팀인 '경화단'. '라스트카오스'의 대만명인 '혁명'이라는 뜻에 어울리게 격렬한 비트로 북을 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상은 나코인터렉티브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만에서의 '라스트 카오스'는 5년만에 등장한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라고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만 게이머들의 기대가 큰 만큼 게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대만 게이머들에게는 처음으로 '라스트 카오스' 플레이 동영상이 공개됐으며 게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개된 플레이 동영상은 지난 8월 한국에서 발표했을 당시 게이머들에게 지적받았던 캐릭터의 타격감 부족과 캐릭터의 화면을 줌인 했을 때 생기는 폴리곤 깨짐 현상 등이 수정됐다. 이외에도 '라스트 카오스'만의 장점인 '퍼스널 던전'등이 구현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대만의 한 게이머는 "'라스트 카오스'의 그래픽은 대만에서도 '리니지2' 정도의 게임과 비교되고는 한다"며 "빨리 대만에서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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