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2004년 10월 공식랭킹 발표

한국e-Sports협회(회장 김영만, www.e-sports.or.kr)는 2003년 10월부터 2004년 9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하여 2004년 10월의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1위부터 8위까지를 비롯해 대부분의 순위가 제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달부터 200점 이상의 포인트 차이로 1위를 유지하는 최연성의 독주는 별다른 폭의 변화가 없었음에도 더욱 멀리 달아나는 듯한 모습이다.

이번 달의 가장 큰 변화는 '폭풍저그' 홍진호가 2계단 떨어짐으로써 TOP10 재진입 1개월 만에 다시 밀려난 것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보여주는 상승세로 볼 때 다음 달 랭킹에는 다시 TOP10에 복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하위권 또한 김정민과 전태규, 변길섭과 박경락의 자리바꿈과 박상익의 순위권진입 이외에는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WCG의 본선을 비롯해 각 리그의 8강 이상의 성적이 반영되는 다음 달의 랭킹에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는 WCG의 스타크래프트 본선에 출전하는 '퍼펙트 테란' 서지훈, '복덕방 테란' 전상욱, '한량토스' 이재훈 등은 그 성적에 따라 최상위권 또는 상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OP10의 팀별 분포를 보면 SKT T1가 3명으로 가장 많으며, KTF Magicⓝs가 홍진호의 하락으로 인해 P&C 큐리어스와 함께 2명을 유지했고 GO, POS, 한빛이 각각 한 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달 랭킹을 포함한 프로게이머의 랭킹은 e-Sports협회 사이트인 www.e-sports.or.kr 과 프로게이머 공식사이트인 www.progamer.or.kr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순 위 이 름| 구분| 소 속| 포인트| 등락
---|---|---|---|---
1| 최연성| 프로| SK Telecom T1| 914.0| -
2| 이윤열| 프로|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713.0| -
3| 강민| 프로| KTF Magicⓝs| 658.5| -
4| 박용욱| 프로| SK Telecom T1| 588.0| -
5| 박성준| 프로| P.O.S| 496.0| -
6| 서지훈| 프로| GO| 426.0| -
7| 박정석| 프로| KTF Magicⓝs| 376.0| -
8| 임요환| 프로| SK Telecom T1| 360.0| -
9| 나도현| 프로| 한빛 stars| 348.5| ▲1
10| 이병민| 프로|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341.0| ▲1
11| 홍진호| 프로| KTF Magicⓝs| 333.0| ▼2
12| 김정민| 프로| KTF Magicⓝs| 321.5| ▲1
13| 전태규| 프로| KOR| 318.5| ▼1
14| 조용호| 프로| KTF Magicⓝs| 315.0| -
15| 이용범| 프로| 삼성전자 칸| 306.0| -
16| 김성제| 프로| SK Telecom T1| 252.0| -
17| 변길섭| 프로| KTF Magicⓝs| 233.0| ▲1
18| 박경락| 프로| 한빛 stars| 225.5| ▼1
19| 변은종| 프로| SOUL| 214.0| -
20| 박태민| 프로| GO| 196.5| -
21| 전상욱| 프로| GO| 181.0| -
22| 이재훈| 프로| GO| 168.5| -
23| 김환중| 프로| GO| 160.5| -
24| 주진철| 프로| KOR| 158.0| -
25| 최수범| 프로| 삼성전자 칸| 156.0| -
26| 베르트랑| 프로| 헥사트론| 137.5| -
27| 김현진| 프로| SK Telecom T1| 126.0| ▲1
27| 성학승| 프로| SK Telecom T1| 126.0| -
29| 기욤패트리| 프로| 무소속| 125.0| -
30| 박상익| 프로| SOUL| 12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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