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코,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 발표

일본의 게임 개발사 남코는 지난 4일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온라인 버전을 일본의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 업체인 드왕고와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남코가 기획, 감수, 그래픽 제작, 운영을 담당하고 드왕고가 클라이언트 서버 프로그램 제작, 게임 개발을 담당하게 되는 이 게임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세계관과 설정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얼 모션 배틀 시스템' '스킷 시스템' 등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특징이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 맞게 변형되서 적용되며 다인 참가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등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의 특징적인 요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남코는 오는 8일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www.toeo.jp)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