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4]'니드포스피드' 유명춘, 준결승 쾌거

WCG2004 '니드포스피드:언더그라운드'에 출전한 유명춘 선수가 4강전에서 폴란드의 '크리스토퍼 소이야'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 상대인 독일의 '니클라스 티머만'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에 머물렀다.

유명춘 선수는 상대방의 뒤를 노려 부딪혀 괘도를 이탈하게 하는 특유의 '백크래시' 전법을 구사해 결승에 올랐으나, 같은 기술을 구사하는 티머만 선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패배했다.

WCG2004 한국 국가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지방(춘천)에서 진출한 선수인 유선수는, '니드포스피드'의 언더그라운드 버전이 나온 당시부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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